효순,미선과 육신으로 만나 같이 공부할 수 없지만 , 그 넋이라도 뜨겁게 만나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입니다. 남이나 북이나 자랑스러운 우리민족의 보배들입니다
백미영 (2004-06-09 00:00:00)
작년에 평양에 다녀오신 전교조선생님으로부터 북에 다녀오신 강연를 들었는데 사진과 같은 이 모습을 얘기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효순이, 미선이의 필기를 해주고 함께 학년을 올라가면서 졸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추모대회도 열었다고 하더군요. 감동적이고 부끄러웠습니다.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이... 꽃다운 영혼들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자유게시판
132
7
4
평양의 효순,미선이 동무들-모란봉제1중학교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