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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2 19:14:00

본부

9월7일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거사일이라 말해야 할것 같은 비장함이 앞섭니다.

9월7일 2008년 대입시안 1차 공청회가 있는 날이며 바로 그날이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날입니다.

참교육학부모회 지부지회장과 임원 회원들이 함께 하는 확대 연석회의와 교육부앞 기자회견및 집회및 공청회참가 일정이 있습니다.

지부지회 회원들의 많은 참가 부탁 드립니다.

**9월 7일 세부 일정
11시 50분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 분수대 예정 (결정되면 내일 다시 공지)
12시-12시 30분 : 2008년 정부의대입안에 대한 집회 및 풍자극 및 퍼포먼스
12시 30분-1시 : 종로 3가 파고다 공원까지 거리 행진
1시 - 1시 30분 : 파고다 공원에서 식사 및 휴식
1시 30분 -1시 50분시 : 정부의1차 공청회 장소인 동국대로 이동
1시 50분 - 2시 40분: 지부지회 연석회의
2시 40분 - 3시 : 공청회장 앞 기자회견 및 고대 총장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 발표
3시 -5시: 1진은 공청회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질문하기 (본회 토론자로 참여)
2진은 차량으로 고대앞으로 이동하여 고대 총장의 고교 등급제 관련 발언 규탄 집회
이후 가능한 지역 뒷풀이

**부지회에서 준비할 사항
1) 가능한한 회원들과 많이 참석하기
전남 광주에서는 풍자극을 준비해서 전세 버스로 올라옵니다.
경남 지부도 차량으로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구, 부산도 올라옵니다.
고양지회에는 풍물패 참가를 요청했으며 성남지회는 당일 임원연수를 조정하여
용인 준비위와 함께 참석합니다.
수도권지부지회에서 많이 참석하셔 지역에서 올라오는 회원들을 맞이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4회에 걸친 전국 순회 공청회중 서울 공청회입니다.
이후 광주, 부산, 대구 공청회가 계속 진행되며 지역에서는 지역공청회에 대응과
준비를 또 해야하거든요.
2) 지부지회 구체적 물품준비
- 지부지회 기사박 및 깃대 (집회 및 행진때 계속 사용)
- 전남 광주 : 풍자극 준비
- 고양 지회 : 풍물 부탁합니다.
-수도권지부지회 : 지회별로 피켓 3-5개 정도 만들어오시면 어떨까요? 본부에서도 만 들기는 합니다 손이 부족하다보니 턱없이 부족합니다. 어려우시면 그냥오셔도 무방.
- 손잡고 기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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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문제의핵심이 학력학벌이며 이는 바로 대학서열화에 의해 규정되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서열화로 가는 관문이 바로 대학입시입니다.

대학 입시제도는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며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길이라는 것쯤은 민주사회의 상식 입니다.

대학 서열화를 온존시키고는 9등급제는 그래서 우리가 반대 합니다. 2008년 대학입시 수등등급제 완화를 주장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대학입시제도가 통과되면 이는 현재 중3이 대학을 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적용되게 됩니다.

생각해 봅시다. 21세기라 외치는 시대인 2010년에 19세기 유령같은 시험제도, 전혀 창의적이지도 않은 시험공부에 우리아이들이 시달리면서 살아야 하는 기박힌 현실을..

수능준비,하랴, 내신신경쓰랴, 대학별 심층면접 준비하랴, 학생과 학부모는 3중고에 시달리게 되고 사교육비까지 허리가 자꾸더 휘어집니다.

설상 가상 그동안 입시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명문대라는 대학집단이 고교등급제( 특목고, 강남 명문고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는)를 적용해 왔고 이를 아예 공식회 시키려는 대학들의 의도와 교육부가 이를 사실상 묵인 하느듯한 태도를 우리는 간과 할수 가 없습니다.

고교등급제가 적용된다면 고교 평준화가 무력화 됩니다.

그꼴 볼려고 우리가 목숨건 단시 투쟁을 했던것은 분명 아닙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수능은 폐지하거나 자격고사화 하여야 하며 이것이 불가능하여 등급제를 실시할 경우에도 수능등급은 5등급을 넘어서는 안 된다.

- 어떤 경우에도 고교등급제는 절대 불허되어야 하며, 이를 어긴 대학들을 철저히 감사하고
사실이 획인 되면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합니다.

<공교육정상화는 모든 학부모와 학생의 소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학입시는 고등학교 교육의 붕괴와 학부모 및 학생의 희생을 담보로 일부대학에 학생선발의 편의를 제공해 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부모를 사교육비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하기 위해서 또 학생들을 과도한 학습부담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 현입시제도는 결단코 다음과 개혁되어야 한다. >

왜 우리가 학부모운동을 합니까?

이번 기회에 우리가 왜 학부모운동을 하는지 ,학부모운동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회원들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고민하는 가운데 우리 자신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입시다. 그리고 싸웁시다. 우리학부모의 목소리를 목청 터져라 외쳐 봅시다.

9월 7일 입니다.

자세 한내용은 지부지회 업무메일과 본부 홈페이지 내부임원실 기타업무연락에 올려 놓겠습니다.
먼길 조심해서 오십시요.

일시 : 9월7일 오전 11시 50분

장소 : 광화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하차)

관리자 (2004-09-06 00:00:00) 부산지부에서는 김정숙 지부장님, 장선희 부지부장님, 류정애 조직부장님, 채승영 교육부장님, 장현숙 어린이사업부장님, 이렇게 다섯분이 서울 집회와 공청회에 참석을 합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 빕니다~~

	대구지부 소식 [1]	본부	2004/09/03

이지은씨 참고하세요 !!! [3]

장현숙

200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