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어지는 관행입니다.
어찌 그리 변하지도, 바뀌지도 않는지....
무엇이 불법인지 모르는 학부모들을 깨우치려고 하지도 않고, 거절하지도 않고, 제공 하는 대로 받고 있는 교사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시킨 적이 없다, 강요 한 적이 없다, 모른다,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제공은 잘 받고 있으면서 그것이 어디서 나온것인지는 모를 많큼 선생님들이 아둔할까요?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의 묵인이 학부모들의 불법 관행을 대대로 이어지게하는 밑거름(?) 이라 생각합니다. 신학기 거의 대부분의 초,중,고 학교에서는 3월15일 부터 3월18일 사이에 각 학교 학부모회를 개최하였고 각 반에서 반대표 1명과 반 임원 3~5명을 뽑았으며 뽑힌 각 반의 임원들이 모여서 각 학년 대표와 학부모 임원인 학부모 회장, 부회장, 감사를 뽑았습니다.
학부모 임원을 뽑는 이유는 선생님 뒷바라지 하는 것이 목적 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3월 21일 부터 50,000씩 걷는 걷는다고 전화 오가며 통장 번호 불러 주고 있습니다.
이런 학부모회가 필요 할까요? 매년 대개 각 반 임원들(약 200여명)에게 50,000씩 걷어서 10,000,000~
15,000,000을 가지고 학부모 임원 5~6명이 1년 동안 집행을 합니다. (초,중 )
고등학교의 경우 한반에 1,500,000~ 2,000,000 할당 하여 반장 부반장이 냅니다.
학부모 총회 때는 작년의 집행 내용(행사 비용이라며)을 프린트해서 내어 주기도 하고 구두로 보고 하기도 합니다. 교육청에 질의하면 불법 아닌 것이 하나도 없으나 학부모들은 모르고 있으며 선생님들에 대한 예우며 사기 진작에 꼭 필요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행에 따르지 않으면 예의 없고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하지 않는 몰지각한 학부모로 매도하는 학부모들과 교사들 분위기 입니다. 무엇이 불법인지 모르는 어리석은 학부형들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상세히 내역을 알리고 불법을 미리 차단하고자 건의 했건만 공문은 오지 않았습니다.
교육청은 왜 학부모들에게 상세한 내역들을 알리지 않을까요?
무슨 깊고 심오한 뜻이 있는지! < 집행 내역>
1. 청소년 단체 선서식 - 선생님 점심, 간식 음료, 수고비
2. 간부 수련회 - 상 동
3. 스승의 날 - 전교직원 선물, 교장,교감 상품권, 전교직원 회식 , 꽃바구니
4. 교사 체육 대회 - 음료, 간식, 저녁 회식
5. 학생운동회 - 저녁 전교직원 회식
6. 입학식, 졸업식 - 화환
7. 신학기 - 청소 용구, 환경 미화 물품 제공
8. 교사와 각반 대표 상견례 회식비용
9. 소풍 - 교사 점심도시락, 간식 음료, 목욕비
10. 수학여행 - 상 동
11. 현장학습 - 상 동
12. 학예회 - 저녁 전교직원 회식
13. 기타물품 - 피아노, 정수기, 슬리퍼, 캐노피, 도서구입,
등 등...... 불법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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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만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