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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4 00:37:00

류정애

7월 26일 KBS1TV 꼭 봐주세요

아잉, 달이 안보이네
우리 아들들이 지금쯤 진주어디를 걷고 있을텐데....

큰 놈 보낼때보다 작은 놈 보내놓고 나니 잠이 안오는군요^*^
휴우.....

그건그렇고,

7월 26일 . 오후 7시 30분,KBS 1TV <이슈 앤 이슈 화요쟁점토론>
꼭, 정말, 찐짜로 보셔야합니다.
지난번 일기쓰기인권침해인가를 방송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두개가 올라온 급식조례에 대해 토론할 거고,
김정숙지부장과 손동호 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나갈겁니다.
저쪽에는 또다른 학부모단체 대표와 다른 한분이 나올거라 알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지난 여름 잊지않으셨지요.
태화 앞에서 , 롯데앞에서, 성지곡수원지에서 ,동래역에서, 그리고 집집이 다니면서
우리 서명하나 받을려고 얼마나 고생했습니까.
서명해주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할 의;무를 갖고
<학교급식부산시민운동본부>조례가 꼭 이루어질수 있도록
우리 힘닿는데까지 노력해보입시다.

우린 위탁의 문제점을 직접 학교에서 느끼고 있지않습니까.
그리고 우린 농부들의 쭈글쭈글한 이마에 웃음꽃 필수있도록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이 12년을 먹어야하는데,
질좋고 안전한 것을 먹고 이사회에 일꾼으로 커야되겠지요.
어른들은 골라 먹을 수 있지만 공교육을 받는 대다수의 아이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2005년이 행복한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리차드 클라이더만) -

이 곡은 한 남자가 자신이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여인
아드린느를 위하여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
서로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하게도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
그런 모습으로 그녀 곁에 머물 수 없었던 그는 그녀를
떠나갔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고향을 떠나 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
자신이 사랑했었던
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결혼식에 도착한 그는 그만...
그녀의...
그녀의 곁에는 두 팔도, 두 다리마저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가를...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가를...
그녀는 남자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남자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한 남자가 만든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배선생 (2005-07-24 00:00:00) 걱정거리는 항상 달고 지내시구나...8자려니하고 그냥 마음 놓고 삽시다...

백미영 (2005-07-26 00:00:00) 배선생님, 어떻게 지내십니까? 8월에 통일대행진 간다는 말이 있던데... 몸이 걱정되옵니다. 몸 좀 만들어 놓았는지요? 아무 탈없이 잘 다녀오시고 우리 여자배종만 걱정 좀 덜어주게 오늘밤 꼭 TV 보시고 투표 참여해주세요~~

	더위를 찾아간 여름 캠프를 마치고 [1]	김정숙	2005/07/25

김정숙 지부장님의 칼럼을 읽어 보이소.. [3]

배선생

200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