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08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 촉구 학부모 서울집중 확대단식농성 돌입 1. 안녕하십니까? 바른 언론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 우리 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이번 2008 대학입학제도 개선안이 우리 교육의 고질적 병폐를 해소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합니다. 3. 이에 따라 지난 9월 7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개최한 공청회 날을 기점으로 쏟아지는 폭우를 고스란히 맞고 때로는 따가운 땡볕을 마다하지 않으며 한 달 내내 줄기찬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4.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원안을 통과시킬 방법만 모색할 뿐 이렇다할 개선안이 발표되지 않아 급기야 지난 10월 5일 대학입학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며 온 몸을 던져 무기한 단식 농성과 전국 단위 집회에 돌입하였습니다. 오늘 (10.9.토)현재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노숙 무기한 단식 농성 5일째입니다. 5. 금번 발표한 교육부의 고교등급제 적용 대학 발표로 온 나라가 벌집 쑤시듯 어지러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대학입학 제도 개선에 대하여는 올바른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채 상황을 이용하여 슬그머니 위기만 모면하고 원안대로 발표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더욱더 몰려드는 상황입니다. 6. 고교등급제와 본고사의 차별행위는 물론이거니와 대학입학 수능의 등급제가 공정한 경쟁에 한계가 있고 사교육에 의존한 학생 중심으로 유리하게 치루어진다면 이 또한 명백한 차별적 정책일 뿐입니다. 이번 안대로 대입제도가 확정된다면 2008년 이후 교육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학부모의 반항과 사회적 공황은 불 보듯 한 일입니다. 7.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 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지난 5일 시작한 단식 농성을 전국적 단위로 확대할 수 밖에 없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10월 11일부터 지역 대표단이 서울로 상경하여 확대 단식농성을 시작합니다. 8. 대부분이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서,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는 생활인으로서 만사를 제치고 서울에 집중하여 기약할 수 없는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안이 너무나 급박하나 대입안에 대한 사회적 이해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희는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을 합니다. 9. 각 언론사에서는 이번 대입제도 안의 올바른 개선방향이 무엇인지 국민이 충분히 이해하고 개선안에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 감사합니다. - 아 래 - <2008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혁 촉구 학부모 서울집중 확대단식농성 기자회견 및 농성돌입>
■ 기자회견
▷ 일시: 2004년 10월 11일(월) 2시부터
▷ 장소: 정부청사 후문
- 참교육학부모회 대표 인사말 - 박경양 회장
- 투쟁경과보고
- 교육부 대입안을 반대하는 학부모 항의 발언
- 2008년 대입시안 개선 촉구 퍼포먼스
- 서울집중 확대단식농성 결의 기자회견문 낭독
- 2008년 대입시안 개선 희망 풍선날리기
- 질의∙응답
■ 확대단식농성
▷ 일시: 2004년 10월 11일(월) 기자회견 후 부터 13일 15시까지
▷ 장소: ∙박경양 회장 단식농성 - 정부청사 후문
∙농성단 농성 -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앞
▷ 확대단식농성
- 각 지역 투쟁경과보고와 결의
- 2008년 이후 대입시안 개선 촉구 퍼포먼스, 풍물
- 교육부,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 거리선전전, 즉석 대입안 토론회, 고교등급제 및 본고사등 교육차별행위 규탄발언 등 연속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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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중 학부모 확대단식농성 보도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