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선 (2004-01-16 00:00:00)
손이 아파 고생 하시면서 글은 어떻게 올렸어요. 혹시 독수리타법? 어제는 하루종일 비몽사몽간을 헤메다가 오늘은 좀 정신이 납니다. 모두 고생많이 해준 덕택에 무사하 끝난 것같습니다. 역사는 특히 이지은씨가 있어서 더욱 알찬시간이 되었습니다.이지은씨 고마워요....
이지은 (2004-01-19 00:00:00)
역사기행팀 가고나서 목요일은 아침 7시반부터 서산지역 답사가 있었어요. 금요일의 오전엔 궁궐지킴이 교육받고 오후엔 예원이와 그일당들 독서지도하고 있어요. 예원이가 그러더군요 '방학인데 엄마는 왜 이렇게 바빠요? 우리를 위해서도 시간을 내야하지않아요' 그러는거에요. 방학중이니까 엄마가 이러고 다니지 언제그러겠니 좀 봐주라 그랬어요. 많이 후회되어요 좀더 열심히 준비하고 잘했어야 하는데, 월백 설백 천지백하게 날리는 눈을 보고선 하늘 향해 입을 헤~ 벌리고 강아지 보다 더 좋아하는 아이들을 확~, 휘어 잡을 만한 아이템 또는 능력이 없었어요. 제대로 다하지 못해서 아주 부끄럽고 안타깝고 그래요. 그리고 요즘 머리에 과부하가 걸렸어요. 학교 다닐때 이래 열심히 하고 뜻을 세웠으면 뭐가 되어도 됐을텐데 ....우습죠? 역사기행 진행팀이 환상의 콤비임은 분명하지요. 장현숙씨가 좀 썹하겠지요? 열심히 해서 부산참학 역사기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지요. 전국총회 디카사진은 아직 못올리고 있어요 찍을지만 알지 올리는거 못해서... 쩝쩝, 누구없소? 알려주면 사진 올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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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