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며칠 앞두고 사찰음식까지 배움을 넓히신 요리전문가 장선희선생님을 모시고 추석음식 활용법에 대해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읍니다.
나물 9가지, 전 소쿠리 가득~ 많이 줄이신거라시지만, 우리는 아직도 2~3일 먹을 음식치고는 충분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신다. 제사고기, 산적, 명태전 등등... 만들땐 많이 힘들지만 식어버려 맛이 없어져버린 남은 음식들을 활용하여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배워 보았다.
*야채육계장에는 탕국물을 이용하여 고사리,숙주등 나물들을 활용하면 손쉽게 끓일 수 있다.
*호박 버섯탕수는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것 같다.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꽈리고추 쇠고기말이도 주메뉴로 훌륭해 보인다.
*북어는 제사 후 다시물 우리는데만 사용하였는데 양념에 재워 찹쌀가루 묻혀 팬에 구우면 북어갈비가되는데 참 맛있겠다.
*문어 양념무침은 고추장양념에 버무려 입맛이 돈다.
*튀김이나 전,구운두부는 매운고추,버섯,김치등과 함께 전골로 끓여 먹으면 참 맛있다.
*나물류는 달걀 밀가루에 버무려 전으로 부치면 나물 안먹던 아이들도 잘 먹는다(특히 초록나물류).
*돌솥비빔밥도 밥+김치+김 섞어 뚝배기에 기름두르고 꾹꾹 누른 후 노릇하게 한 후 나물얹고 아이들 좋아하는 치즈나 날치알을 얹어 내 놓으면 인기 짱이다.
*남은 송편도 전자렌지에돌려 피자소스,치즈뿌려 오븐에 10분 데우면 맛있는 간식이된다.
며칠씩 아니 몇주씩 냉동실에 고이 보관하던 명절음식 올해는 맛있게 다 먹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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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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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으로 맛있는 요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