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21:35
◈ `입학사정관` 비상
- 입학 사정관제 전형이 올해 처음 일반화 되면서 일선학교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려
- 하지만 걱정만 앞섰지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학교는 거의 없어
- 독서기록장에 토익성적, 동아리․봉사 활동 등이 학생별 포트폴리오용 파일로 정리돼 있어
-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한 이 학교의 이른바 학생 '스펙' 관리
- 잘 한다는 다른 지역 학교를 찾아다니고 주요 대학들의 전형기준을 연구한 끝에 내 놓은 방안
- 남다른 대처를 한다는 이 학교도 준비가 늦었다며
올해보다는 내년 입시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어
- 올해 시작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앞두고 학교들마다 비상
- 하지만 어떻게 대처할지 발 빠르게 움직이는 학교는 많지 않아
- 울산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걱정은 된다면서도 처음 시작해 대처 방법을 모르겠다며 손을 놓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도 대학진학정보센터 안에 관련팀을 구성했으나 실질적인 활동이나 성과는 없어
- 올해 대입부터 뚜껑이 열리는 '입학 사정관제 전형'
- 극소수 학교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이 전형에서 소외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 비품 교체 학교 4곳중 1곳 발암물질 검출
- 새 책상과 걸상 등을 갖춘 학교 4곳 가운데 1곳에서 암과 신경장애를 유발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책․걸상과 컴퓨터 등 비품을 새로 사들인 26개 학교의 교실 1∼2곳을 골라
특별점검을 한 결과 23.1%인 6개 학교의 교실 공기에서 기준치인 입방미터당 4백 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돼
- 교육청은 그러나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겨울 방학 동안 '베이크 아웃'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강제 방출시킨 후 올해 2월 재측정한 결과 오염물질이 모두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혀
- 교육청 관계자는 비품을 대량 교체할 경우 학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비품을 소량교체하고 교체 시기도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 구영초에 거점 영어체험센터 개소
- 울산 구영초등학교에 거점 영어체험센터가 문을 열고 영어학습활동을 시작해
- 3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영어체험센터는
5개의 교과학습실과 8개의 영어체험코너, 도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 이 영어체험센터는 구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의 3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학습공간으로 제공
◈ 울산교육청 재정 조기집행실적 '전국 14위'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시행중인 교육재정 예산의 조기집행 실적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4위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집행한 사업비는 전체 사업비 1천431억원의 49.55%인 709억원으로 조기집행 비율에서 경남, 광주와 함께 하위그룹을 형성해
- 이처럼 실적이 저조한 것은 울산외고 설립,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신축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사업들의 추진이 더뎌 사업비를 집행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돼
21:30
◈ 울산외고 입시설명회 오는 20일 열려
- 내년에 개교하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입시 설명회가 오는 20일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려
- 이번 설명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외고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봉사활동 등 당락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평가 방향과 전공 면접 등의 전형 요소 등을 소개할 예정
◈ 새 비품에서 발암물질 검출
- 책․걸상과 컴퓨터 등의 비품을 새로 갖춘 울산지역 학교 4곳 가운데 1곳 꼴로 암과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물질이 검출돼
-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새비품을 설치한 26개 학교의 교실 공기를 점검을 한 결과, 전체의 23%인 6개 학교에서 기준치인 세제곱미터당 4백㎍(마이크로 그램)을 초과한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고 밝혀
- 특히, 모 초등학교의 경우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들 비품을 방학중에 사들여 충분한 환기를 시키는 등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어
20:25
◈ 간추린뉴스
- 구영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가 5개의 교과학습실과 8개의 영어체험코너, 도서실, 화상강의실 등을 갖추고 문을 열어
- 3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소한 영어체험센터는 앞으로 인근의 호연, 명지 초등학교와 범서, 구영중학교 학생들이 공동사용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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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