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21:35
◈ 남자 초등생 비만율 가장 높아
- 울산의 초․중․고생 가운데 남자 초등생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 울산시교육청이 전체 초․중․고생 19만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율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비만율이 평균 14.6%로 여학생 비만율 10.9%보다 4.7% 포인트나 높아
- 연령대별 비만율은 초등학생이 14.6%로 중학생 13.5%, 고등학생 13% 보다 높아
- 특히 초등학교 남학생은 비만율이 17.1%까지 올라 가장 높아
-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더 뚱뚱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율이 높게 나온 만큼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체중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 등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해
◈ 태권도장,'학교폭력 대피소'로 활용
- 학교 주변에 있는 태권도장이 학교폭력 발생시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는 대피소로 활용돼
- 울산시교육청은 오늘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시태권도협회와 '안전한 교육도시 만들기 협약'을 맺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해
- 이 협약에 따라 울산지역 학교 주변에 있는 240개 태권도장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이 위기에 처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대피소 역할을 하고 관장과 사범 등은
가해 학생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돼
21:30
◈ 교육청-태권도협회, 학교폭력 근절 협약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태권도협회와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해
-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울산지역의 태권도 도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대피소 역할을 하게 돼
- 협약식에 이어 시교육청과 태권도 협회는 본청 대강당에서 울산시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태권도 관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한 공개 행사를 가져
20:25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 남구청은 학교 주변 200m 범위 내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해
-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고열량과 저영양식품을 비롯해 화투, 담배, 술병 형태로 만든 식품과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식품 등의 판매가 금지돼
- 남구는 10개 학교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지정해 매달 2차례 이상 단속활동을 벌이고, 적발된 업소에는 최고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
◈ 질병관리본부 직접 역학 조사
- 울산지역 여고 2곳의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임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직접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어
- 특히, 남구의 모 여고에서는 5일동안 두차례에 걸쳐 모두 41명의 학생에게 식중독 증세가 발생한 점과, 일부 학생에게서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성 장염 증세가 나타난 점 등을 집중 조사해
- 한편, 중구 모 여고에서는 어제까지 61명의 학생들에게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뒤, 오늘은 신규 발생 환자가 없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어
◈ 간추린뉴스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태권도협회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 이에 따라 울산지역 태권도 관장은 학생 안전 지킴이 봉사자로 위촉을 받게 되며, 학교 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역할을 맡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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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