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1:30
◈ 고교진학 학력진단평가 실시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만3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하기로 해
- 이번 평가는 고교 입학예정자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파악해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수-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반편성과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돼
◈ 울주 영어마을 울산 전체로 확대
- 울주 영어마을 교육대상이 울산지역 전체 학생으로 확대돼
- 울주 영어마을 준비 자문위원회는 울주 영어마을이 체험수준에 그쳐서는 성공적인 운영이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기숙과 통학을 병행해 학생 수급 대상을 울주군 지역에서 울산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혀
-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에 들어설 울주 영어마을은 원전지원금으로 건립될 예정이었지만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건립비 200억원 지원여부를 확정 발표하지 않아
명확한 건립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어
◈ 강남, 강북 교육격차 줄어
- 울산 강남과 강북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력 차이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강남교육청과 강북교육청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평균 점수 차이는 강남이 강북보다 2.05점 앞선 것으로 집계돼
- 이는 지난해 6월 실시된 지역교육 평가때 2.31점보다 0.26점이 줄어든 것
- 울산시교육청은 방과후 수업이 가장 활성화된 북구를 중심으로 강북지역의 학력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해
◈ 울산 강남-북 학력 격차 소폭 줄어
- 울산의 강남과 강북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지역 간 학력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발표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강남교육청과 강북교육청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평균 점수 차이는 2.05점으로, 지난 해 6월 교육청 주관 평가에서 나타난 2.31점보다 0.26점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도 서울처럼 강남 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강세를 보여 왔지만, 이번에는 강북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세가 뚜렸해졌다"고 분석해
◈ 우리 학교로 오세요
- 폐교 위기에 놓였던 시 외곽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이 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서
- 동문회가 현수막을 걸고 학생모집에 나서는가 하면 갖가지 전략으로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어들이고 있어
- 도로 곳곳에 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현수막이 걸려
- 전교생이 20명에 불과해 학교 통폐합 얘기가 나올때마다 1순위로 꼽히던 모교를 살리기 위해 동문회가 직접 나선 것
- 학교측도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도심지역 학부모들의 관심 끌기에 나서
- 등하교 하루 두번씩 전교생의 집앞까지 운행하는 스쿨버스는 기본적인 서비스
- 또 이 학교의 경우 맞벌이 부부를 위해 학기중에는 물론 방학때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 점심은 물론 저녁 급식까지 무료로 제공해
- <조현호-문수분교장> "전교생 역사문화탐방도 계획"
- 무엇보다 한 학년이 5명 남짓하다보니 1:1 수업이 가능한데다 전 학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점도 작은 학교의 장점
- <김성호-문수분교6학년> "한명 한명 가르쳐주니까 좋고, 다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서 왕따도 없어요"
- 울주군의 또다른 학교도 체계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성적이 많이 올랐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37명에 불과했던 학생수는 2년만에 67명으로 크게 늘어
- <권순태-명산초교장> "전학 갔던 학생도 돌아오고 새로 입학하는 학생도 있어"
- 작지만 알찬 학교를 만들려는 소규모 학교들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거둘지 주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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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