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KBS
21:35
◈ 최고 장인 육성
- 금형․용접 분야 기술 장인 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울산정보통신고에 113억원이 집중적으로 지원돼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정보통신고를 국내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육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학교 기술사 신설과시설개선 학생과 교사 산업연수 등에 국비와 자치예산등을 합쳐 모두 11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혀
- 울산정보통신고는 오는 10월 전국 단위로 120명 규모의 첫 신입생을 모집한 뒤 내년 3월 마이스터교로 새롭게 개교해
◈ 낡은 책․걸상 고쳐 재활용
- 울산시교육청은 낡았거나 부서진 책․걸상을 수리해 필요한 학교에 다시 나눠주는 책․걸상 클리닉 센터를 북구 송정동 옛 송정초등학교 터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가
- 책․걸상 클리닉 센터는 우선 다음달 초까지 일선학교에서 수거한 낡은 책․걸상 550조를 수리해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7곳에 공급할 예정
- 클리닉센터는 또 올해 모두 9000조의 책․걸상을 고쳐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
◈ 고교등급제 고려대에 집단소송
- 이선철 울산시교육위원 등이 고교등급제 논란을 빗고 있는 고려대 수시전형에 대해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해
- 전국교육자치발전협의회에 소속 교육위원 16명은 대입전형과정에 투명성 상실과 내신무력화가 교육현장을 혼란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고려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 이들은 우선 지역별로 고려대 수시전형 피해학생이나 학부모를 모집하고 변호인단을 구성한 뒤 이달안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
MBC
21:30
◈ 강북 학생생활지원단 개소
- 강남교육청에 이어 강북교육청도 오후 대회의실에서 강북학생 생활지원단 개소식을 가져
- 이번에 문을 여는 강북 학생생활지원단은 동강병원 등 3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가정의 불화나 우울증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돼
- 강북 학생생활지원단은 북구청 앞에 자리잡았으며 전문상담교사 2명 등 6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학생들의 진단과 상담, 치료를 병행할 예정
◈ 혜인학교, 1회 졸업식 가져
- 울산 최초의 공립특수학교인 울산 혜인학교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졸업식을 가져
-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은 유치원생 2명과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4명 등 모두 39명으로 정신지체와 시각장애 학생들
- 지난해 3월 개교한 울산 혜인학교는 시각장애와 정신지체 장애 학생 174명이 교육을 받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특수학교임
ubc
20:25
◈ 간추린뉴스
- 학생 감소로 남아도는 책걸상을 수리해서 재공급하기 위한 울산 책걸상 클리닉 센터가 옛 송정초등학교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 클리닉 센터에서 낡은 책걸상을 수리해 재활용하면 한해 3억5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돼
◈ 간추린뉴스
- 위기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와 상담, 치료 등을 담당할 강북교육청 학생생활지원단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
- 학생생활지원기관인 위센터는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등 일선 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위기학생에 대해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전담기관
◈ 울산과학고 조기졸업률 81.6%
- 울산과학고의 조기 졸업률이 81.6%에 달해
- 울산과학고는 열린 졸업식에서 2학년 60명가운데 올해 대학에 진학한 49명이 조기졸업했다고 밝혀
- 과학고는 지난해에도 2학년의 61.6%인 37명이 조기졸업해
◈ 신설이냐? 전환이냐?(언양고)
- 2천12년 개교 예정인 언양고의 설립 방식을 두고 울산시교육청이 학교를 신설하는 방안과 기존의 전문계 학교인 자연과학고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져
- 울산시교육청은 당초 2천12년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만5천제곱미터 부지에 일반계 고교인 언양고를 24학급 규모로 신설할 예정.
- 그러나 이 땅이, 학교 시설로 결정된 뒤 5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원소유자에게 되팔아야 하는 환매 대상이 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져
- 언양고 예정지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울산자연과학고의 총동창회측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고교 신설대신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모교를 일반계 고교로 전환해 달라고 건의한 것
- 그러나 울산시교육청의 입장은 그리 간단치 않아
-무엇보다 울산의 유일의 농업계열 학교인 자연과학고를 일반계 고교로 전환하는데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
-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당초 언양고 예정부지에 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땅 소유주와 재협상하는 방안과 별도의 언양고 신설 부지를 찾는 방안 등 다각적인 해법을 검토하고 있어
- 언양권 일반계 고교의 필요성은 모두 공감하고 있어
-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이 언양고 설립을 두고 학교 신설과 기존 학교의 전환 사이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돼
◈ 영어체험실-영어전용교실 설치 본격화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영어체험실 52개와 중고등학교 영어 전용교실 11개를 설치하는 등 영어 교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
- 영어 체험실에는 전자 칠판과 영어 도서실, 그리고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되며 영어 전용교실에는 영어 역할극을 할 수 있는 무대도 설치돼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69%, 중고등학교의 95%에 영어 전용학습 시설이 설치된다고 밝혀
◈ 학칙 위반하면 학부모에 문자전송
- 앞으로 학생이 교내에서 학칙을 위반하면, 그 내용을 학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게 돼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생활 규정을 어기는 학생에게 체벌 대신 벌점을 부과하고, 학부모의 휴대전화에 해당 학생의 교칙 위반 내용 등을 문자로 알려주는 '그린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혀
- 울산시교육청은 올 1학기에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8곳, 고교 13곳 등 관내 28개 학교에서 먼저 시행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전체 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
◈ 고려대 수시모집관련 집단소송 추진
- 울산시교육위원회 이선철 위원 등 전교조 출신 교육위원들로 구성된 전국교육자치발전 협의회는 2천9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 일반전형 결과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 협의회측은 고대가 수시 모집에서 특수목적고 출신 학생에게 특혜를 부여했다고 주장해
- 또, 고대가 전형과정의 투명성을 결여하고 내신을
무시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혼란을 초래했다며 불합격 처분 취소 청구 집단소송을 위해 전국적인 소송참여인을 모집하겠다고 밝혀
2월14일
KBS
21:35
◈ 학교 도서관 시설 기준 마련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발전위원회를 열어 도서관 위치와 보유해야할 장서수 등을 정한 학교도서관 시설 자료 기준을 제정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혀
- 이번에 마련된 기준은 학교 도서관은 주 출입구 등과 근접한 3층 이하에 위치해야 하며 20개 학급 이상학교는 최소 보통교실 두칸이상의 면적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어
- 시교육청은 기준에 미달되는 학교는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도서관 지원 예산을 늘려줄 계획
MBC
21:30
◈ 개교 차질 빚나
- 금융위기의 여파로 학교 신설 계획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 내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당장 공사착수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
- 내년 개교 예정인 백합중학교가 들어설 울산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 이곳을 포함해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단 한 곳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해
- 이 학교들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짓고 공공기관이 임대료를 지급하는 BTL 방식으로 건립될 예정
- 하지만 최근 국고채 금리 폭락으로 금융기관이 투자를 망설이자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사업자가 계약체결을 미루고 있는 것
- 이들 3개 학교의 개교가 늦어질 경우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은 물론 기존 학교의 과밀학급 등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어
- 때문에 교육청은 국고 지원을 통해 시장 현실에 맞는 실질적 금리를 제공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개교 일정을 맞추겠다는 입장
- 하지만 오는 17일 국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중앙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도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공사 개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 교육청과 사업자 간의 줄다리기 속에 개교 일정이 늦춰진다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어
◈ 청소년들 사랑의 초콜릿 만들기
-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소외된 지역 어른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열려
- 중구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연 행사에 참여한 10대 청소년들은 소비에만 치우친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초콜릿 만드는 법을 배워 직접 만들 초콜릿을 지역 어른들게 나눠 드리는 뜻깊은 날을 보내
◈ 바둑 꿈나무 대회 성황
- 제1회 울산신문 사장배 바둑대회가 남구 신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 울산지역 바둑 꿈나무 5백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양재호 9단 등 프로기사들이 초청돼 다면기와 대국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려
◈ 평가방식 전면 개편
- 앞으로 중고등학교 시험문제의 30%이상이 서술형이나 논술형으로 출제되며 수준별 문제도 확대돼
- 울산시교육청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평가방식을 대폭 변경해
- 울산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해
- 먼저 서술형-논술형 문제 배점이 전체 점수의 30%이상을 차지하게 돼
- 학생들이 자신의 학력에 맞춘 상중하 수준별 문제를 선택해서 시험을 치르는 수준별 평가가 확대돼
- 수행평가에서는 단답형이나 과제 제출방식이 금지되며, 수업시간 중의 토론이나 실기 시험 등을 확대하도록 해
- 또, 문제집에서 출제됐거나 기출문제의 출제가 금지되며, 시험이 끝나면 문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할 방침
- 울산시교육청은 이같은 평가 방식의 빠른 정착을 위해 학교별 교과별 협의회를 통해 교사들이 시험문제를 공동 출제하도록 할 방침
-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평가방식 개편으로 일선 학교의 학습 수준이 높아져 공교육의 내실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해
◈ 울산신문 사장배 바둑대회개최
- 제 1회 울산신문 사장배 바둑대회가 남구 신정고등학교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 오늘 대회 중고등부에서는 현대중학교 강태산 군이, 어린이 최강부에서는 문현초등학교 오성혁 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 오늘 대회에는 울산출신의 프로기사인 양재호 9단과 박승화 3단이 참석해 묘수풀이와 함께 참가자들과 다면기 지도대국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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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