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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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09:5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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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부 |
 [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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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3일
MBC
21:30
◈ 전교조 지부장 다음달 3일 선거
-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11/3)부터 7일까지 제 5대 지부장을 뽑기 위한 후보자 등록에 들어가
- 등록된 후보들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 지부장과 수석 부지부장이 러닝메이트 형태로 출마하는 이번 전교조 울산지부장 선거에는 현재 2팀이 출마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 원어민교사 배치에 울산시 100억 지원
- 울산시가 최근 영어능력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오는 2천12년까지 울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
- 울산시는 올해 10억원에 이어 내년에 24억원 등을 연차 배정하는 방식으로 112개교에 모두 112명의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데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
ubc
20:25
◈ 영재교육 대상 1,200명 신규선발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과 단위학교 영재학급 등에서 내년도 영재 교육 대상자 1천200명을 새로 선발한다고 밝혀
- 영재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영재성 검사와 전공 영역별 학문 적성검사 등을 거쳐 선발
- 시교육청은 신규 선발학생 천200명과 기존의 천300여명을 포함해 내년에 영재교육 대상자를 전체 학생의 1.3%까지 확대할 예정
◈ 체육중-고교 설립 타당성 논란
- 울산에도 체육중고등학교 설립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울산체육교육 활성화 협의회'를 열고 체육중고교 설립과 교기 육성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체육영재 발굴-육성 5개년 계획을 논의해
- 협의회는 특히, 울산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가운데 유일하게 체고가 없기 때문에 기초 종목이 크게 취약하다고 분석해
- 그러나, 학교설립에 수백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매년 운영비로도 2~30억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 교육행정 사면초가
- 최근 울산시교육청의 각종 정책사업들에 제동이 걸리고 있어
- 이 과정에서 교육 행정의 신뢰가 실추되면서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여
- 울산시교육위원회의 심의 결과 무려 시교육청의 예산 114억원이 삭감돼
- 이 과정에서 교육위원회는 교육발전연구원과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에 대해 반대했으며, 서생중 기숙사는 축소, 신정고 기숙사는 아예 계획 자체를 무산시켜
- 중앙정부의 협조도 기대하기 어려워
- 당초 추진했던 국비 118
억원 확보 계획도 사실상 무산됐으며, 1년여만에 선정한 학교 부지도 고도제한에 걸려 위치가 재조정되기도 해
- 정부로부터 3년간 100억원을 지원받아 기술인재 양성의 주력이 될 마이스터 고교 선정에서도 탈락해
-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만 학교장 등에게 방과후 학교 관리수당을 지급하다가 전교조 등의 반발을 부른데 이어 최근에는 학부모 단체간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지만 올해 치러진 세차례의 전국 단위 연합학력 고사 등에서 울산 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어
- 결국 시교육청은 중앙 정부, 교육위원회 그리고 교육단체와의 소통을 소홀히 하다 모두의 신뢰를 잃고 말아
-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첫 직선 교육감이 취임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울산 교육행정은 오히려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이고 말아
◈ 영어마을 '표류'
- 당초 올해 문을 열 예정이던 울주영어마을이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 한수원이 건립비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당초 약속에 대해 울주군과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
- 고리원전에서 멀지않은 울주군 서생면 명산초등학교
- 울주군이 이 일대 4만 8천여㎡에 영어마을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지난 2천6년 10월. 부지매입비 62억원은 울주군이, 건축비 200억원은 원전운영 업체인 한수원이 내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착공조차 못해
- 한수원이 내기로 한 건축비 200억원의 지급 방식을 놓고 울주군과 이견이 생겼기 때문인데, 여전히 답은 보이지 않는 상황
- 울주군은 약속대로 건축비 200억원을 특별지원금으로 지원하라는 입장인 반면, 한수원은 해마다 원전주변지역에 지원하던 사업비 중 일부를 연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
- 이 때문에 주민과 울주군, 한수원 등 3자가 T/F팀까지 구성해 논의했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 주민들은, 약속한 당사자인 엄 전 군수가 낙마한 뒤, 한수원이 당초 입장을 뒤집은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 군수 공백으로 표류하기 시작한 영어마을 건립이 새 군수 취임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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