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KBS
21:35
◈ 체전 내일 폐막...울산 종합 15위
- 전국체전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 선수단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15위를 기록하고 있어
- 체전 6일째인 오늘 울산은 수영 여자 일반부 접영 100미터에 출전한 김보미 선수가 1분 00초 93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구기 종목 가운데는 테니스 여자 일반부의 경동 도시가스가 대전 대표인 한솔제지를 2:1로 꺾고 소중한 금메달을 얻어
- 지금까지 울산 선수단은 금 30, 은 30, 동 40개,
종합점수 만 6천 89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제주에 이어 15위를 달리고 있어
◈ 구영초교에 첫 영어체험센터 설립
-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구영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가 설립
-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의 구영초등학교를
거점 초등학교로 정해 3억 5천만원을 들여 영어체험센터를 설립해 올해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 영어체험센터는 구영초등학교에서 사용되지 않는 교실 6개를 영어도서실과 화상수업실, 과학실, 체험코너 등으로 리모델링해 이용
- 과학실. 수학실에서는 수학과 과학을 다양한 게임이나 교구를 이용해 원어민 교사가 직접 영어로 가르치고 체험코너에서는 공항과 호텔, 병원, 우체국, 은행 등 상황에 맞는 영어대화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출 예정
◈ 홍명고 이전 여부 주목
- 울산 울주군 청량면에 위치한 홍명고등학교 주변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학교 이전 여부가 주목
- 울주군 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사립학교인 홍명고등학교 용지를 포함해 청량면 용암리 일대 49만 제곱미터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울산시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혀
-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사업 승인이 결정될 경우
학교 이전이 불가피한 만큼 재단측과 협의해 학교 위치를 남구 외곽 또는 남울주 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혀
◈ 신정고, '도시형 기숙학교'로 시범 운영
- 이르면 내년부터 울산의 신정고등학교가 울산 시내에 위치한 공립 인문계 가운데는 최초로 '도시형 기숙학교'로 시범 운영
- 울산시교육청은 모두 25억 원을 투입해 신정고등학교에 학생 60명이 4인 1실 형태로 지낼 수 있는 숙소와 강의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내년 초 착공해 내년 10월쯤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 이로써 울산의 기숙형 공립학교는 울주군 서생면 남창고와 서생중학교를 포함해 신정고까지 모두 3개로 늘어나게 돼
- 교육청은 신정고에 '도시형 기숙학교'를 시범 운영해
대학 진학률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경우 이를 인근 학성고와 울산여고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 간추린뉴스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교원단체 총연합은 오늘(10/15)부터 정기교섭에 들어가
- 교총은 이번 교섭에서 울산지역 교사들의 교원신장과 근무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등 총 68개 항을 교육청에 요구해
◈ 학원 고액 수강료 특별 단속
- 울산시교육청은 이달말부터 내년 2월말까지 지역 학원의 고액 수강료 징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 이를 위해 지역 교육청별로 2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학원 밀집지역인 남구 옥동, 삼산동 그리고 중구 반구동, 북구 천곡동 등의 학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
- 시교육청은 이번 단속에서 수강료 과당 징수, 허위-과장 광고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강력한 처벌을 내릴 방침
◈ 학업성취도 평가 순조롭게 치러
- 어제(10/14)와 오늘(10/15) 치러진 국가 수준의 학업 성취도 평가가 울산에서 순조롭게 끝이나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의 모든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응시대상 학생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시험을 치렀으며, 체험학습 등 집단적인 시험거부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혀
- 시교육청은 오는 12월쯤 이번 시험 결과가 나오면 기초 학력에 미달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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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