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3일
KBS
21:35
◈ 울산외고 교과목 선정 착수
-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2010년 북구 약수동에 설립될 울산외국어고교의 교과목 선정 작업에 착수해
- 시교육청은 오늘 혁신회의실에서 외국어를 전공한 일선 학교 교장, 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외고 교과목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혀
- 시교육청은 진학률과 취업률 향상 등을 꾀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 2개 국어에 러시어어와 일본어를 추가하는 대신 프랑스어와 독일어는 제외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 또 복수 외국어 전공 방안과 학점 이수제 도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돼
- 시교육청은 각계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뒤 이달 말쯤 울산외고의 교과목 선정과 구체적인 교과 운영방침 등을 확정할 계획
◈ 울주군 중학생 2명 결핵의심
-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검사를 받았던 중학생 21명 가운데 2명이 결핵이 의심스러운 것으로 나타나
- 울산시 울주군 보건소는 지난달 17일 언양읍 한 중학교 학생 한 명이 결핵으로 확진된 뒤 같은 반 학생 21명에 대해 1차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정상판정을 받았지만, 이 가운데 2명이 개별적으로 추가검사를 받은 결과 결핵이 의심된다고 밝혀
- 울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두 학생이 각각 '결핵 의심' 판정과, '결핵성 늑막염' 진단을 받았다며 결핵 감염 여부는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는 8주 후에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덧붙여
- 추가 검사에서 결핵 의심자가 나옴에 따라, 울주군 보건소는 1차 검사를 받았던 학생 21명에 대해 결핵 감염을 최종적으로 진단하는 인터페론 감마검사를 실시할 예정
MBC
21:30
◈ 학과 차별화
- 오는 2천10년 개교 예정인 울산외고를 일류화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착수돼
- 학과 구성 등에 있어 다른 외국어고와 차별성을 두는 방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
- 울산외고의 전공 과목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를
두고 울산시 교육청이 고민에 빠져
- 전공과목에 따라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대학 졸업 후 취업에 까지 연관이 되기 때문
- 울산시교육청은 러시아어 반 개설에 중점을 두고 3개 안을 준비하고 있어
- 1안은 영어․중국어 4개반과 영어․러시아어 2개반, 2안은 영어를 공통과목으로 하고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반을 각각 2개반씩, 3안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반을 각각 2개반씩 만드는 것
- 전국의 30개 외국어고 가운데 러시아어과를 개설한 학교가 고작 5개에 불과해 진학과 취업에 유리하다는 분석
- 또 전공에 50%, 부전공에 40%, 제3외국어에 10%의 교과를 편성해 학교를 졸업하면 적어도 2개국어 이상은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학과를 구성하기로 해
- 지난해 타 지역 외국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울산지역 학생은 174명임
- 울산 외고가 우수 인재의 유출도 막고 신흥 명문으로 부상할 수 있을 지 주목됨
◈ 학원 수강료 초과징수 등 81건 적발
- 울산시교육청이 올 상반기 동안 벌인 학원 단속에서 수강료 초과징수 등 81건의 각종 불법 행위가 적발된 가운데 13개 학원에 대해 교습정지 처분이 내려져
- 울산시교육청은 단속 결과 수강료 초과 징수와 학습자 안전보험 미가입, 수강료표 미게시 등의 불법 행위가 많았으며 이 가운데 수강료를 초과 징수한 학원들에게는 교습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혀
-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예상되는 학원의 각종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4주간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해
◈ 반천초등학교,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
- 울주군 반천초등학교가 문화예술 집중 학교인 예술꽃 씨앗 학교로 선정돼
- 이에 따라 반천초등학교는 앞으로 4년동안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억원씩을 지원받게 되며 이 돈은 전교생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히는데 사용됨
- 문화체육관광부는 농어촌이나 도농 복합지역 초등학교 10곳을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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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