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월20일
21:35
◈ 외고 위치 결정 못해
- 가칭 울산외고의 입지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어
- 유치신청을 한 울주군과 북구의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되면서 목표로 한 2010년 개교가 점점 불투명해 지고 있어
- 외국어고 입지 선정을 위한 회의, 교육청측은 2010년 개교하기 위해서는 이번에야말로 위치를 확정해야 한다며 촉박한 시일을 강조해
- 하지만 이 같은 기대는 회의 초반부터 여지 없이 무너져
- 이번에도 유치 신청을 한 울주군과 북구 유치 지지 위원들은 한치의 양보가 없어
- 17명 위원 가운데 교육청 관계자를 빼고는 울주군과 북구 참여위원수가 똑같아 회의내내 팽팽한 힘겨루기만 계속돼
- 울주군측은 재정지원을, 북구는 접근성 등을 내세우는 등 선정 기준이 될 평가항목과 가중치를 정하는데부터 신경전이 치열했고 어느 한쪽도 물러서지 않아
- 결국 학교위치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면서 외고 위치 확정은 또다시 미뤄져
- 학교위치가 선정돼야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학교 진입로 등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는 상황
-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대로가다간 목표로한 2010년 개교가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KBS
◈ 반납 차등성과금 소외계층 지원
- 전교조 울산지부는 지난해 차등 성과금 반납 투쟁을 통해 조성한 기금 1억 5백만원 가운데 1차로 4천만원을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기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혀
- 전교조 울산지부는 사회적 기금 1차분을 결식학생 지원에 천 3백만원, 지역 공부방 지원 천 여만원,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장학금에 천여만원, 장애인 야학지원에 260여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
- 울산에서는 지난해 천 여명의 교사들이 1억여원의 차등성과금을 반납했으며 이번 1차분 집행 내역을 참고로 해서 오는 9월쯤 2차분 6천여만원을 지원할 방침
KBS
◈ "헐값 매각 등 의혹" 검찰에 수사의뢰
- 전교조 울산지부는 신정고 용지 일부를 아파트 시행업자에게 매각하는 과정에서 헐값 매각과 제 3자 개입 등의 의혹이 있다며 오늘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 전교조측은 울산시교육청이 동문회가 5억원의 리베이트성 발전기금을 받기로 약정서를 작성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에대한 시정 없이 학교용지를 매각한 것은 명백한 행정 잘못이라고 주장해
- 또 소방도로여서 감정가로 매각했다고 하지만 이 때문에 도로 개설을 맡은 시행업체측은 상당한 이득을 봤다면서 검찰에서 이번 일처리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해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모 아파트 시행업체측에 신정고 용지 일부를 시가의 절반가격에도 못미치는 14억원에 팔았고 이 과정에서 시행업체측은 학교측에 발전기금으로 5억원을 지급해
KBS
◈ 전문계고, 특성화고로 전환 확대
- 울산시교육청은 전문계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전환을 확대 추진하기로 해
- 이에따라 올해 울산상고는 인터넷 상거래분야, 울산 경영정보고는 통합형 고교, 울산 생활과학고는 가사관련 특성화고교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
- 울산시교육청은 또 전문계고등학교의 내실화를 위해서 공동실습소 운영과 진로체험캠프 확대, 중도탈락 학생 줄이기 등에 적극 나설 계획
KBS
◈ 대학생 멘토링에 248명 참가
- 울산시교육청은 오늘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1학기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가져
- 이번 1학기에는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57개 학교가 참가하며 대학생 248명이 활동하게 되
- 참가 대학생들은 각 학교․학급별로 교수-학습방법과 학습지도때 유의사항, 생활지도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뒤 일선학교에 배치되
KBS
◈ 남외中에 영어체험학습실 개관
- 울산 중구 남외중학교에 영어 체험 학습실이 개관해
- 남외중학교 영어체험학습실에는 외국의 공항대기실과 항공기 은행, 호텔 등의 가상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실제처럼 생생하게 생활영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
- 울산지역에서는 5개 구․군가운데 중구지역에만 영어체험학습실이 없었는데, 이번에 남외중학교에 영어체험학습실이 개관하면서 지역학생들의 영어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
MBC
21:30
◈ 중학생 방과후 학교 내실 기하기로
- 울산시교육청은 중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방과후 학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를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목 위주로 운영하기로 해
-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재 20%에 불과한 중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을 높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혀
- 한편 전교조 울산지부는 이같은 교육청의 방침에 대해 사실상의 7교시 부활이 아니냐며 교사들의 수업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해
MBC
◈ 신정고 부지매각 관련 검찰 수사의뢰
-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 신정고등학교 학교부지 매각과정에서 리베이트성 학교발전 기금 5억원이 오가는 등 석연찮은 점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울산지검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정서를 제출해
- 전교조는 계약의 주체가 될 수 없는 동문회가 5억원의 기금을 받기로 한 약정 사실을 교육청이 알고도 묵인한 점과 도로 개설을 위한감정가 부지매각이었지만 아파트 업체측은 엄청난 이득을 봤다며 이에 대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MBC
◈ 대학생 학습도우미 발대식 열려
- 대학생 학습도우미 발대식이 오늘 오후 3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열려
- 이번에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는 대학생 250명은 초등학교 30개교와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서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활동을 하게 되
- 한편 이번에 학습도우미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울산대학교 재학생이 204명으로 가장 많고, 해양경찰서 전경대원도 3명 포함돼 있어
MBC
◈ 남외중학교 영어체험학습실 개관
- 중구지역 초․중학생들의 영어체험교육을 전담할 남외중학교 영어체험학습실이 오늘 문을 열어
- 이 학교 영어체험학습실은 공항과 은행, 호텔, 경찰서, 레스토랑 등 외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별로 꾸며져 있으며, 2명의 원어민 강사와 1명의 내국인 영어보조 교사 등이 10여개의 코너에서 생활영어 위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
- 울산시교육청은 중구 체험학습실을 마지막으로 중학교 체험교실 설치를 마쳤다며 올해는 8개 초등학교에 추가로 영어체험 학습실을 설치할 계획
MBC
◈ 외고 입지선정 연기
- 북구냐, 울주군이냐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울산외고 입지선정 작업이 또다시 연기돼
- 국제고 신설 방안까지 제기돼, 울주군과 북구가 외국어고와 국제고를 한곳씩 나눠 유치할 공산이 커져
- 울산외고 유치를 조건으로 울주군은 부지매입비와 시설비로 15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혀
- 그런데 입학생의 15%를 울주군 출신으로 해달라는 단서를 달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이 이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할 경우 과연 울주군이 150억원을 지원할지는 미지수
- 또 외국어고 대신 사립 국제고를 설립하도록 하더라도 당초 밝힌 금액을 지원할 것인가도 문제
- 입지선정위원회들은 이같은 논란거리들을 보다 확실히 한 뒤 다음달 회의에서 외국어 고등학교 입지를 결정하기로 해
- 이번 회의에서는 또 사립 국제고등학교 설립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돼, 울주군과 북구 모두에 한개씩의 특수목적고가 배정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춰
- 그러나 울산외고 입지선정 문제가 1년 넘게 지지부진 하면서 2010년 3월 개교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 한편 울산외고는 450명 정원에 18학급 규모의 남녀공학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학교시설 건설에 모두 346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울산시교육청은 추산해
MBC
◈ 전교조, 차등성과급으로 사회기금 조성
- 교사들에 대한 차등 성과급 반납 운동을 벌여온 전교조가 모아진 성과급을 한데모아 사회적 공적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해
- 전교조 울산지부는 천여명의 교사가 성과급 반납운동에 참여해 조성된 1억500만원의 사회적 기금 가운데 1차로 4천만원을 결식학생 지원과 지역공부방 지원, 농촌 소규모 학교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해
- 전교조는 차등 성과급의 부당성을 알리고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회기금을 조성했다며, 사회적기금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분야를 정한 뒤 오는 9월쯤 2차분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ubc
20:25
◈ 간추린 뉴스
- 올해 1학기 대학생 학습 도우미 발대식이 오늘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 모두 24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학습 도우미는 앞으로 초등학교 30곳 등 57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
- 중구 남외동 남외중학교 영어체험학습실이 오늘 문을 열어
- 영어체험학습실은 공항과 호텔 등 다양한 상황으로 꾸며져 있으며, 인근 19개 초등학교 5학년과 10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 곳에서 생활영어를 익히게 되
- 신정고 운동장 부지 헐값 매각과 관련해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해
- 전교조는 "학교 동문회가 부당하게 리베이트 성격의 발전기금을 요구했는데도 울산시교육청이 시행사에 유리하도록 계약서를 체결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해
ubc
◈ 소외계층에 기금 4천만원 지원
- 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 교사 차등 성과금 반납운동으로 마련된 기금 1억500만원 가운데 1차 분으로 배정받은 4천만원을, 교육양극화 해소에 사용하기로 해
- 이에따라 결식학생 지원에 천3백만원, 지역 공부방 지원에 천만원, 그리고 비정규직 근로자 자녀 장학금으로 천5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
- 전교조는 전국적으로 기금 40억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두 차례로 나눠 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
ubc
◈ 입지 선정 무산
- 울산외국어고 설립작업이 부지조차 선정하지 못한 채 1년째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어
- 이때문에 당초 예정된 개교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
- 울산외고 부지 선정이 또다시 무산돼
- 외고 설립 추진위는 유치를 희망한 북구와 울주군 두 곳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논의했지만, 최종 선정에는 실패해
- 울주군이, 외고 학생의 15%를 지역민으로 선발해달라는 조건이 무산돼도 150억원을 지원할 수 있는지가 불투명했기때문
- 다만, 다음 회의에서는 울산과기대와 혁신도시 입지 선정 기준을 병합해 외고 입지 선정 평가기준으로 삼아 부지를 최종확정하기로 해
- 유치를 희망한 북구와 울주군에 대해서는 각각 지원금 제공 계획을 다시 확인 하고, 외고 유치에 실패한 뒤 국제고가 들어설 경우에도 같은 규모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추가 질의할 계획
-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국제고와 성격을 구분하기 위해 울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의 명칭을 울산외국어고로 변경해
- 지난해 4월말 외고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지 벌써 1년. 하지만, 첫 단추인 부지선정 부터 제자리걸음만 맴돌면서 당초 오는 2010년으로 예정된 개교 일정은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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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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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