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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직장폐쇄 : 71일째]
동지여러분 반갑습니다.
꼭 읽어 봐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아주 작은 울산 소도시에 작은 중소기업의 이야기입니다.
종합유선방송에서 케이블방송으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노동자들이 회사가 커지는 것에 한몫했으며
정말 순진무구할 정도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면 하라는 대로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직원들의 사직서 강요, 아웃소싱을 시키려 했고 너무나 억울하고 고용안정에 불안을
느낀 우리 조합원들은 노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부분파업 반나절만에 공격적 직장폐쇄를 당했고 현재 우리는 길거리에 내몰린 상태입니다.
힘없는 노동자들이 고용안정을 외치는 순간 회사는 등을 돌렸습니다.
순진무구했던 우리노동자들은 배신감에 분노를 치게 만든 건 회사였습니다.
길을 잃어버린 한 노동자가 이렇게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꼭 방문해주셔서 따뜻한 말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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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케이블방송 조합원들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