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74

2009-08-21 15:34:49

소연

06_11_28__단풍.jpg (518.2 KB), Download : 140

김대중 대통령의 일기- 나도 그처럼 일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늙어서 그 처럼 일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평생에 미흡했던 점은 있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

죽기 직전까지  일기장에 내 다음 세대의 세상 사람들에게 한없는 애정과 연민을 쏟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처럼 늙어서도 부부가 다정하게 오래도록 함께 있어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오손 도손 함께하는 이야기를 일기장에 적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몸은 늙고 병들어도

그 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쏟을 눈물을 끝까지 남겨 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군대간 아들의 편지, 엄마의 답장	유우머	2009/08/24

천연화장품 체험공방에 초대합니다.

자작나눔센터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