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 단체나 기업에서 너도 나도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펼친다고 한다. 이를 보는 일반인들은 「학교폭력」하면 교우들간이나 불량배들에 의해 선량한 아이들이 다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며칠전 내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상황은 학교 폭력의 책임이 교사들에게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같은 반 급우 2명이 싸우는 걸 말리지 않았다고 학급 전원이 책상위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머리에 올린 채 대걸레자루로 허벅지를 맞았다고 한다. 이 정도는 극히 가벼운 체벌에 속한다는 것이다. 단체로 체벌을 받는 경우 이유도 모른 채 맞는 아이들이 절반이 넘고 다 맞고 나서야 급우들에게서 맞은 이유를 전해듣고 아픔을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유도 모른 채 멍이 들도록 맞는 순간 아이들의 마음속에 쌓인 억울함과 울분은 자기보다 더 약한 상대를 찾아 때려줌으로써 해소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고 아이들은 말한다. 교사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교사로부터 「배우는 폭력」은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가해져 또 다른 폭력의 악순환을 낳을 것이다.
"선생들은 때리는것을 당현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학생들 입장에선. 엄청 기분이 나뿌다.
맞으면. 학생들이 말을잘듣는것처럼 교사들은 느끼지만. 그만큼 반항심과. 나쁜 길로 빠져들기 쉽다. 학생들과의 상담을통해서. 학생들의 입장과. 마음을 이해해준다면. 학생들도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업쓸것이다.
|
|
|
청소년_인권상담
132
7
6
교사폭력~!!!!! 학생 인권 무시~!!(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