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으로 인해 가족이 많은 고통을 받으셨네요.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지만 이제라도 상황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답답하고 당황한 마음을 추스리시고 가장 어려운 동생을 생각해서
현명하게 대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이야 상처가 좀 남더라도 아물겠지만
우선 이렇게 많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주위에 알리지 못한 동생의
무력감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사회가 무법의 정글이 아니라 법이 있고 약한 사람은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앞으로도 자신을 방어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당당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범죄를 저지른 상대방이 확실히 사과를 하여야 하고
법의 처벌 또한 받아야 합니다.
또한 주변 선생님이나 가족들도 법 적인 판단을 지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 일이 밝혀져 결국은 '약한 사람을 도움을 받을 수 없더라'라는
생각만 동생에게 생각에 고착시켜버린다면
앞으로의 인생을 희망 속에 설계해나가야 할 동생에게서
살아 볼 가치가 있는 인생을 의심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이제 10대 사회를 위해 자신을 위해 마음껏 행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용감하게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불합리한 사회제도 속에 인간의 권익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도 이것은 결코 옳지 않고 가족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은
동생을 지지하고 사랑한다는 것 전하고 이를 믿을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상담은
유선 02-393-8980으로 연락주십시요.
가족 모두 힘내세요!
>제가 늦둥이 동생 남자애가 있어요...
>
>딱 대놓고 부산 사하구 대동중학교 다니구요...
>
>참 그학교 정말 부산산다면 학부모라면 보내지마세요...
>
>정말 입소문이라도 나서 그 선생님과 학생 정말 ..........
>
>동생한테 그것도 담임선생님 수업시간에 일어난 일이구요
>
>칼로 살을 후벼파서 문신을 새겼어요
>
>반에 100명정도가 있는것도 아니고....
>
>그 아픈거 참고 선생님한테 안들킬꺼 참고...
>
>온갖 괴롭힘 다 당하고 동생이 좀 소심한 편이에요
>
>착해서 남한테 싫은소리 잘못하고 잘 참고 또 마음이 여려서
>
>4월부터 괴롭히기 시작해서 지금 발견된 거래요
>
>6월엔 맹장같은 복통으로 응급실에 두번 실려갔어요
>
>지금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환청까지 들린대요
>
>"이xx야 죽을래 어디자고있어 빨리 일어나" 이런등등의 사실 더 심한데....
>
>글로 쓰기가..참그래서,,,
>
>그래서 동생이 부모나 형제 친구 누구에게도 말을 안했어요
>
>그게 마음이 더 찢어집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면 ...
>
>한번도 학교 안가겠다고 힘들다고 말을 안했어요.....
>
>그런 성향의 아이들은 말을 못한대요....
>
>얼마나 아이를 억누르고 협박하고 정신적으로 바보를 만들었던지
>
>한참 자랄 아이가 바보가 되었어요...
>
>학교폭력 저럴수가 있나,,죽일놈들 하면서 정말 못됐다 이러고 남일인줄 알았지
>
>저희 동생이 이렇게 힘들어 하고 있을꺼란 생각도 못했네요........
>
>요즘 중학생은 중학생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
>바늘에만 찔려도 아픈데,,칼로 살을 후벼파고 그게 지워지지가 않을정도라니...
>
>저희 동생의 마음엔 얼마나 상처가 클까요,,,
>
>담임 선생님께 전활했더니 연락도 없구요 그래서 문자로 저희 1분1초가 피가 마른다고
>
>민원넣고 경찰 고소 하겠다고 했더니 말이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다시는 자기한테 전화하지말라며
>
>전화를 일방적으로 확끊더라구요
>
>담임 선생님이 그게 인격이 의심스러웠어요 죄송하다 사과드린다 충격이 얼마나 크시겠냐
>
>이런말은 없구요 나중엔 저희가 민원넣고하니까 전화는왔더라구요,,,
>
>나중엔 동생불러서 니가 용서해 주면 안되겠냐고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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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공부도 싫고 꿈도없고 인생을 포기하다
>
>시피 그렇게 변했는데,,,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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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힘드신분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정말 한 아이를 죽이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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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화나 드라마나 방송에만 나오는 일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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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해자 때문에 다른 피해자가 안나왔으면 좋겠구요,,혹시 이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알고있거나
>
>학부모를 알고있다면 말씀드려주세요 혹시나 말못하고 힘들어 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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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걘 전교에서 폭력배로 유명하구요 모든 아이들이 그 아이의 말에 충성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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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전교 학생이 이정도 인데... 선생님들은 뭘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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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해자 부터 그 가해자 똘만이들까지... 애들 돈 뺏고 숙제시키고 입에 담기도 어려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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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협박까지,, 그렇게 학교 분위기를 망치고 아이들은 힘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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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고 힘든마음에 글이 길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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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저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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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앞뒤가 안맞고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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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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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학생과 그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