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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12:11:02

송계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아이는 서대문구에 사는 3학년 남아 입니다
꼬집기 대장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학기 초기에 어머니들이 불러서 나가 보니 이구동성으로 회장이 한 턱을 내지 않아서
선생님이 우리 아이에게 복수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학생에게 복수를 하겠냐는
저의 말에 원래 그러는 선생님이니 한 턱을 빨리내라는 것입니다 잘 못이 없이 무조건
꼬집고 아무데나 보기만 하면 때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피자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우리 아이가 선생님께 맞는 것이 운명이라고 말을 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머니회 회의가 있어서 학교에 갔다가 교실에 들어가니 마치 전심 시간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 이였는데 아이가 한 걸음을 약간 크게 움직였는데 어머니 앞에서 엘로우 카드를 주는 거예요 크게 말하면서 그 때는 대수럽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공개 수업하는날 회장에게 질문을 하나도 않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전날 결석 했다고 말을 않하냐며 복부를 때리고 발로 찾으며 컴퓨터실 가는길에는 꼬집고 머리를 때리고 했는데 운명이라는 거예요 학교에 다녀야 하나요
저는 아이가 처음인데 참 죽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는 모범학생이라고 선생님께서 이야기 하고 왜 체벌을 할까요

학부모 (2006-06-29 00:27:48) 저도 소심한편이라 웬만하면 선생님비위맞추라고하고싶지만 이정도면 정면승부가 나을것같네요 요즘 사안도있으니 선생님한테 정식으로얘기하세요 기죽지마시고요 발로찬것만으로도 충분히 항의가가능합니다

학부모 (2006-06-29 00:41:42) 학교그만둘바에는 정식으로 항의를하세요

학부모 (2006-07-07 14:09:46) 교장선생님께 익명의 편지를 써서 등기로 부치세요, 그리고 담임께도 익명의 투서를 하시고요, 그리고도 안되면 교육청에 투서하고 그리고도 안되면 도 교육청에 투서하세요. 물론 익명으로 하시고 나중에 어머님을 의심하면 아니라고 딱 잡아떼세요ㅡ 혹시 아이에게 부당대우 할지 모르니까요. 아이들을 괴롭히는 선생님의 여러 행동들을 알아보시고 그리고 전체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세요. 학교 싸이트에도 올리고 .. 여튼 그런 싸이코 선생님은 직업인으로서도 빵점이니 존중해 줄 필요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봉투에 20만원 정도 넣어서 선생님을 찾아 뵙고 책을 선물하듯이 하면서 그 속에 꽂아 드리세요 물론 봉투가 조금 보이도록 나와있어야겠지요. 그러면서 선생님 칭찬을 마구하면서 아이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한다고 거짓말도 보태시구요. 저도 그방법 써받는데 효과 만점이에요. 대부분 선생님들은 1주일 안에 그돈을 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아이를 아주 잘 대해주세요. 그러다가 한 두서너달 있다가 다시한번 십만원 더 보태서 보내세요. 선생님 존경하여 선물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선생님이 필요하신것 사시라고 글도 적어서요. 또 돌아오더라구요. 대부분 선생님들은 그다음 부터 아이는 대우받고 살걸요. 두방법 다 써 보았는데 효과는 다 좋은데 처음거는 어머님이 강해지셔야 하구요, 두번째 촌지는 돈이 들어서 그렇지 괜찮아요. 해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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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