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고1 학생이 여선생님께 화가 나서 "18" "너는 뭐여" "때려 버린다" " 니 맘대로 해" "학생과에 내가 왜 가?" 등등등 하면서 말도 듣지 않고 욕설을 퍼부으며 그냥 집으로 가다가 학생과 선생님이 데리고 왔는데 내일 과연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런지...
여선생님이 충격을 받았다.
이런 일이 가끔 일어난다.
몇몇 학생들을 여선생님들은 무서워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거의 책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그냥 말로만 좋게좋게 1년내내 해보아야 더욱 그런 학생들은 늘어만 갈텐데...
그러다가 결국은 우리학교는 가방없는 학교, 책이 필요없는 학교, 교복이 필요없는 학교, 파마머리, 염색 머리, 장발 머리 등등등 다양한 학생들이 모인 자율적인 학교가 되지 않을런지...
그러니 1년만 되면 거의 모든 신규 선생님들이 다른 학교로 전근가신다.
여선생님들에게는 적응하기 무지 어려운 학교이다.
남선생님들도 대부분 1년만 지나면 다른 곳으로 가고자 하고 가기도 한다.
정말 어렵다.
좋은 방법은 없을까????
우리는 능력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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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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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어난 일...(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