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엄마들이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어떻게 하면 올 바른
학교 참여가 될지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어려워합니다.
자녀의 말 한마디에도 혹시 학교에서 선생님과 무슨 일이
있는것이 아니가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정말 현실로 직면하는
인간관계나 관료적인 학교 행정이 쉽지 않습니다.
부모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고목나무처럼 자신을 지켜주고,
심지가 굳은,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일관된 태도를 보일때
자녀는 안정되고 확고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게됩니다.
이제는 교육의 세 주체가 많이 바꿔야 할 때입니다.
학생도 자신의 인권과 권리의 소중함을 알고, 학부모도 교육의
주체로 민주적이고 건강한 학교 참여를 이루고, 교사도 '촌지 안받기'
운동으로 양심선언을 하고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확대시키는 일을 해야합니다.
학부모님도 주위에 소리나 혼란한 모습에 휩쓸리지 마시고
자신도 당당한 교육의 주체라는 의식을 가지십시요.
자녀에게 소신과 주관이 있는 부모로 당당하고 자랑스런 엄마의
모습을 보이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학부모의 지나친 관심으로 학교운영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학교는 폐쇄적인 공간이 아닌 열려
있는 지역사회의 공간이 되어야 하니까요.
** 학교신문에 대한 답변은 아닙니다. 원래 질문은
(부끄러운 엄마) 였는데 작성자가 삭제한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셔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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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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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엄마가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