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로 정말 황당한 문화가 만들어져 있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고
다른 지역 다른 학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이런 학교 분위기의 책임은 분명 학교장에게 있습니다.
아무리 설치고 분위기를 몰아가는 학부모가 있다하더라도
교육의 기본을 세워 학교를 운영할 책임이 학교장에게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상세히 정리하시고
학교장과 면담을 통해 시정 의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십시요.
분위기를 주도하는 몇몇은 엄청 반발이 심하겠지만
대부분의 말하지 않는 학부모와 교사들은
이러한 조치에 찬성을 할 것입니다.
그러니 심호흡 한 번 크게 하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내시기바랍니다.
그러나 증명이 어렵거나 인신공격적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는 내용을
잘 가려 말씀을 풀어가시면 좋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순수합니다.
교장선생님이나 선생님께서 지속적으로 강조하시면
부모님의 성화를 거부할 수도 있고
아이들끼리 자정적인 생각을 해내기도 합니다.
이것이 교육아니겠습니까?
>
>>초등학교 선거 이래도 되나요? 답글 기다립니다
>>
>>
>>2008 학년도 ㅇㅇ초등학교의 일입니다
>>선거운동규칙 유인물 내용
>>1. 선거운동장소: ㅇㅇ초등학교내로 한다
>>2. 선거운동기간:3월11(화)~3월 13일(목) 합동소견 발표 전까지로 하며 수업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08시 50분까지, 점심시간으로 한정하며 방과 후 선거 운동은 일체 허용하지 않는다.
>>3. 선거운동방법: 전략... 피켓(B4) 1개로 한정한다( 아동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다)
>>4.합동소견발표: 생략
>>5. 선거규칙위반:
>>-지정된 장소, 시간이외의 선거운동
>>-다른 후보자를 헐뜯거나 거짓말을 퍼뜨릴 경우
>>-물품, 금품 제공행위, 학부모 개입 등
>>-위반 시 입후보자는 등록을 무효화하며, 당선 이후라도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엔 당선을 무효로 한다
>>
>>----학교에서 준 선거 운동 규칙 유인물입니다
>>
>>질의내용
>>3월 8일 토요일에 입후보 예정자와 그 학부모 3명이 근처 롯데리아에 학교 아이들을 40여명을 초대하여 햄버거를 사주며 선거 참모도 정하고 이 아이들을 꼭 뽑아주라며 햄버거 파티를 했습니다. 우연히 옆자리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4학년 아이 10 여명에게도 접근하여 이 아이를 꼭 뽑아주라 하며 등을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
>>이 아이는 위 3번에도 위반이 되는 POP전문점에 주문하여 제작한 것이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분간되며, 본인도 그리 말했다고 합니다
>>
>>이것이 상위 선거 운동 규칙에 어떻게 위반이 되는지 어린이 선거에는 이런 일을 해도 무관한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
>>참고로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선거에 피자선거 햄버거선거를 하지 않으면 당선 될 수 없어서 그 감당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입후보도 할 수 없는 실정으로, 이와 유사한 일들이 비일비재, 무척이나 많습니다
>>
>>민주주의의 기본을 가르쳐야하는 초등학교에서 이래도 되는지...
>>만약 그리하여 당선이 되었다면, 그 결과처리는 어찌 해야 하는지
>>
>>정의로운 답변 부탁 드립니다
>>
>>
>>
>>
>>
>>
>>zone (2008-04-12 01:35:26)
>>
>>이를 바로 고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어머니께서 햄버거를 안사주셔서 떨어졌다고 원망하는 아들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어린이회 임원이되어 매번 회의 때 마다 고통을 받는 저의 아이에게 뭐라고 이해를 시켜야하는지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
>>
>>zone (2008-04-12 01:56:40)
>>
>>아이방을 청소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책상 밑에 화이트 보드에 빡빡하게 적힌 글을 보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런상황을 줄이기 위해 이사를 하고 전학을 해야 하는지요?
>>부당함이 보호 받고 ㄲ ㅐ끗한 선거 교육을 하려는 부모 때문에 피해를 본 제 아이가 전학을 가야하는 참담한 현실이 슬픕니다
>
>
>>선거에 출마한 부모들이 학부모 상대로 식사,유흥, 나이트클럽 접대까지..
>이에 눈치를 보며 이의를 제기하는 자모에게 비난하는 교사...
>비일비재합니다. 학교가 생긴이래로 첨있는 일이라며 혀를 둘러댈 뿐....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약자가 되버린 부모들..
>권위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양 ...뻣뻣하고 뻔뻔한 교사들...
>대한민국 교육계 이대로 가면 안되는데 말이죠.
>
|
|
|
학부모상담실
132
7
6
[re] 초등학교 선거 이래도 되나요? 답글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