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한아이에 엄마랍니다.
몇달전부터 우리아이 때문에 밤을 설치곤 합니다.
이제 초등학교3학년, 부모눈엔 아직 애기같은 제 아이가
학교에 가는것이 싫다고 하네요.
늘 학교가면 재미있어 하던 아이가 다른학교로 전학시켜 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무섭고 벌,서는것도 싫답니다.
전 우리아이가 남자아이라 무척이나 장난이 심해요.
지금은 제가 많이 화가 나 있는 상태랍니다.
그냥 두고 보기엔 선생님 체벌이 지나치다 못해 애들한테 스트레스를 푸는것 같아요.
전 선생님을 항상 존경하라 가르칩니다. 지금은 생각이 바꿨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답이 없네요. 솔직한 제 심정은 한판 붙고도 싶답니다.책을 다넣은 상태에서 가방을 장시간 들게 하며, 급식 또한 바닥에서 먹게 하는 건 어린아이 한테 너무도 심한 체벌아닌가요?
너무 속상하고 분한 생각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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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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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체벌(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