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사명감을 갖고 운영위원 활동을 하시면서 답답하고 어려운 점이 많으셨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학교가 밀집해 있지만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서는 작은 학교가 활성화 되고, 분교가 통폐합이 되는 등 교육여건과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가 통합해 있다고 해도 교과과정은 분리할 수 밖에 없고, 교사도 학교별로 맡은 역할이 다를것입니다. 문의하신 글만으로는 전체적인 학교가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교장선생님이 한분이라 할찌라도 학교별로 교사위원과 지역위원의 정족수가 채워진다면 충분히 분리독립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중. 고등학교의 운영위원회가 분리가 되어 있어야만, 각기 다른 학교의 학교활동을 심의하고 학사일정을 논의하는것이 가능하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정상적인 운영위의 회의 집행이나, 안건처리가 불분명하고 명확하지 않게 다루어질 수 있을것입니다. 해당지역의 시.도교육청 조례의 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하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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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교운영위원회에 관하여(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