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이 입는 교복을 보면 깔끔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기능면에서는 그다지 편할것 같지 않은것 같습니다 신축성도 별로 없는 기지 바지에 셔츠까지, 한창 활동하여야 하는 학생들에게 그다지 기능적이지 못한것 같습니다 깔끔함만 생각하지 마시고 기능적인 면으로로 고려가 되었으면 합니다 겨울에는 와이셔츠대신 깔끔한 목폴라티나 활동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니트를 입히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브이넥 니트나 가디건이 좋은듯 싶은데 왜 그렇게 굳이 딱딱한 옷을 입혀야 하는지요? 특히 여학생의 경우 한겨울에 맨다리를 내놓고 덜덜떨며 다니는걸 보면 안쓰럽고 그 건강을 생각하니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여학생들은 특히 하체를 따뜻하게 해줘야 할 텐데 맨다리를 추위에 내놓고 다니는거 보면 안타깝죠 그리고 요즘 험한 세상에 초등학생들도 부모가 치마를 잘 안입히려고 하는데 성년이 되어가는 여학생들에게 치마를 굳이 강요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 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교실바닥의 냉기가 여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학교에 밤늦게 까지 있으려면 활동면에서도 편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여학생들에게 약간의 신축성이 있는 바지와 니트계열의 가디간을 착용하게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딸가진 엄마의 마음으로 건의드리는 것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학교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아이들 교복을 좀 더 기능적인것으로 개선하도록 생각좀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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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에 관한 건의사항(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