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생 많으시지요?
저희 천안에 있는 청수초등학교와 관련해 문의를 드립니다.
1.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전혀 문제없이 지역위원을 보궐선출 했음에도 시교육청에서 감사를 하면서 '회의록이 작성되지 않았고, 선출을 위한 준비가 안되었다'는 이유로 재선출 하라는 지시가 왔답니다. 이런 지시가 가능한지요?
그간 매 회의마다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고 승인을 받으라고 수차례 운영위원들이 요청했음에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누락시킨것은 간사인 실무자 행정실장의 1차책임인 것 같고, 학교장이 거듭된 운영위원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집행을 안한 책임인 것 같은데 교육청 지시를 따라야 하는지요?
2.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우유급식을 그간 전원공급한데 문제가 있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에 설문을 통해 의견을 조사하고 '희망자만 급식'하기로 심의했는데 현재 우유공급자와의 계약이 내년 3월까지로 되어 있어 어렵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희망에 따라 주문하고, 또한 교육청에서도 희망자만 공급하라는 공문이 왔음에도 불가능한지요?
참고로 그간 청수초등학교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우유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심의를 받지 않고 학교 마음대로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납품업자와의 문제는 제대로 심의를 받지 않은 학교장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아닌가요? 게다가 아이들한테 기호도나, 만족도 조사도 전혀 없었구요...
3. 급식당번제를 시행하던 중 급식당번비를 2,000원 인상하면서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지 않고 올리고 '중요사항이 아니다, 학교장이 혼자 결정해도 된다, 자모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다'며 학교장과 교원위원이 말하고, 급식당번비 영수증엔 '청수초등학교'라고 써 있으면서 도장을 찍지 않은 채 수백명에게 돈을 걷었답니다. 교육청에 알아보니 '예시기 때문에 학교장이 안건으로 제출할수도 안할수도 있다고'답변을 했습니다. 급식과 관련한 중요사항의 근거가 무엇입니까? 학교장은 심의는 받지 않으면서 1학기동안 운영위원회 때문에 못 올려준다고 일용직한테 이야기는 하고 다니고 도대체 그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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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위_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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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질문_200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