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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0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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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자위 |
 오세훈후보항의공문[1].hwp (27.5 KB), Download : 435 |
 급식토론 불참 오세훈 후보 항의공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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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건강을” “농촌엔 희망을”
학교급식법개정과조례제정을위한국민운동본부
(110-054) 서울 종로구 사직동 1-27 (203호) 전화 : 720-7029 / 팩스 : 393-9110 www.geubsik.org wooribob@hanmail.net
집행위원장 박범이(011-9256-0011) 상임대표 배옥병 (011-9717-8151)
문서번호 : 학교급식국본 06-0517-1
시행일자 : 2006년 5월 17일
수 신 :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제 목 :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 무산에 대한 유감 표명 의견서 (총 2매)
1. 안녕하십니까?
2. 우리 학교급식법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급식본부)는 서울 학교급식의 제반 문제 개선을 위한 서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지난 5월 15일 개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3. 그러나 익히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이번 토론회는 귀 당 오세훈 후보의 불참으로 인해 토론회 공동추진 언론사와 후원 언론사 등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일반 시민들에게 적잖은 혼선을 끼쳤을 뿐 아니라,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개야 하는 타 후보들의 선거운동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4. 이번 토론은 전국에서 급식 식중독 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광역 조례는 물론, 기초자치단체조례 제정 역시 용인 할 수 없는 온갖 이유로 좌초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책임이 있는 서울시장 후보들의 정책을 토론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 당 오세훈 후보측에서는 후보는 물론, 정책 담당자라도 참석해 달라는 우리 급식본부의 거듭된 요청을 수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학교급식 문제는 쉽게 무시해도 되는 것이라 판단한 것은 아닌가 강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6. 참석 요청을 모두 수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오세훈 후보측의 입장에 대해 우리 급식본부는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는 어느 후보에게나 같은 상황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타 후보와 다르게 전혀 아무런 성의도 표시하지 않고 ‘아무도 못 나간다’는 입장을 반복한 귀 후보측의 무성의한 자세를 도무지 묵과할
수 없습니다.
7. 서울 학교급식 조례는 서울 시민 20만명의 피와 땀이 얼룩진 서명운동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는, 학교급식은 단순히 학생과 그 학부모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번 토론회 불참을 통해 보여준 시민사회 비껴가기는 조례제정을 위해 열성을 다 한 시민사회의 뜻을 무시한 처사이며, 서울 시민들에게 오세훈 후보에 대한 적잖은 실망을 남겼다고 판단합니다.
8. 이에 우리 급식본부는 오세훈 후보에 대한 우리 급식본부의 강력한 항의와 유감을 표합니다.
9. 향후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 무산에 대한 항의와 유감 표명 의견서를 보도의뢰하고, 서울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10. 또한, 각 후보의 학교급식 공약을 철저히 비교, 분석하여 이 역시 언론보도하고 서울 시민의 판단을 돕는데 힘을 모을 것입니다.
11. 안녕히계십시오.
2006년 5월 17일
학교급식법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강원본부 경기본부 경남본부 경북본부 광주본부 대구본부 대전본부 부산본부 서울본부 울산본부 인천본부 전남본부 전북본부 제주본부 충남본부 충북본부(이상 지역본부)가톨릭농민회 농협중앙회노동조합 민주노동당 생협전국연합회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생협연합회 한살림 환경농업단체연합(이상 부문별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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