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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12: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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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부 |
 인천교육청, 수학여행 비리 중징계 2명 등 10명 징계요구 (뉴시스 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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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수학여행 비리 중징계 2명 등 10명 징계요구
기사등록 일시 [2010-08-27 21:43:28]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수학여행 업체 선정과 관련한 비리 연루자 2명에 대한 중징계를, 8명의 교원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시 교육청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27일 시 교육청은 서부경찰서로부터 수학여행과 관련하여 버스회사 선정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 20만원에서 100만원을 수수했다고 통보한 공립학교 교직원 26명 중 퇴직한 13명의 교원과, 소명이 이뤄진 3명을 제외한 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10명에 대한 징계를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해당자 6명에 대해서는 법인에 자체 처리하도록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수학여행 비리와 관련한 감사에서 당사자들은 금품수수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 수사 자료와 업체 관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혐의가 드러난 교직원에 대해 중징계 등의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비리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내려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sm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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