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24일 1박2일동안 충남 태안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참학 전국 여름연수가 있었다. 세월호사고와, 자녀 개학등으로 몇개의 지회에서 참여를 못해서 작년보다 참가인원은 적었지만, 참학의 열기는 여느해와 다르지 않았다.
거제에서는 장윤영, 방미자, 최양희, 이단홍이 참여하였고, 진주에서 김미선 지부장과 합류하여 경남은 5명이 참석하였다.
도착하자마자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미니올림픽을 열어 열혈회원들이 물에 빠지는 것도 불사하며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하였다.
이번에는 경남지부, 상주지회, 부산지부, 광주지부가 한호실에 배정되었다.
저녁에는 이민애 조직대행의 사회로 여러가지 게임을 하면서 나와 참학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뒷풀이는 김미선 경남지부장의 사회로 푸짐한 안주거리를 앞에두고 각 지회가 준비해온 장기자랑이 있었다.
거제지회는 오는 차속에서 농담처럼 나누었던 '만리포 사랑'을 불러 분위기를 돋우었다.
뒷풀이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와서는 서로 지부, 지회 돌아가는 사정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새벽까지 수다를 떨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만리포해수욕장을 산책했다. 저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이 정말 장관이었다. 방미자씨가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운영위 카톡방에 올려주었다.
오전일정은 6.4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에 관한 지역별 사례와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작년 거제에서 연수할때 식사때문에 곤욕을 치뤘는데 이번에는 괜찮은 식단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준비하느라 고생한 집행부에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왕복 12시간 힘든 운전을 마다않고 고생한 최양희 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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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참학 여름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