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소식 |
|
 |
 |
|
 |
2009-10-20 11:50:25 |
|
|
 사무국 |
 경남학생, 지난해 시험횟수 8.2회 '가위눌림' |
|
|
2007년보다 1.4회 증가
[경남CBS 송봉준 기자] 지난해 경남지역 학생이 시험횟수는 평균 8.2회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경남 창원을)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학생은 평균 8.2회 시험을 쳤으며 2007년보다 1.4회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1학기에만 4.7회 시험을 치러 1년 예상 시험횟수는 9.4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중,고 학생 가운데 시험을 가장 많이 본 학생은 고등학생으로, 지난해 9.6회 시험을 본 것으로 나타나 2007년 7.1회에 비해 2.5회 증가했으며 초등학생은 8.2회로, 2007년 7.9회에 비해 0.3회 증가했다.
권영길 의원은 "현재 아이들이 시험에 가위눌려 있다"며 "창의적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객관식 필답형 위주의 시험만 많이 볼 게 아니라, 교사가 각 지역과 학교의 특색에 맞게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
|
|
|
|
|
|
132
7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