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9/23) 사천(9/24) 통영(9/25) 하동(9/26)
전교조 선생님들과 참교육학부모회 어머니들이 경남의 17개
시.군으로 어린이와 유아들을 위한 인형극 순회공연을 나섰다
유치원교사와 특수교사 학교 내 비정규직인 특수보조원, 유치원종일반 에듀캐
강사, 그리고 참교육학부모회 어머니들과 학교 도서관 도우미 어머니들로 구성된 피노키오 인형극회가 전교조 경남지부의 지원을 받고 참교육학부모회의 도움으로 경남의 17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인형극 순회공연을 벌인다.
2007년 전교조 경남지부는 인형극 전문극단을 초청하여 10개 시군에서 7천여 명의 유아와 어린이 교사들에게 재미있고 예술적인 인형극을 선물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공연 지역을 더욱 넓혀 17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많은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었다.
상반기에는 6월30일 창원의 봉곡동 경남유아교육원에서 공연을 시작하여 7월17일 밀양 문화예술회관 공연으로 마무리하며 9월에도 사천 산청 통영 하동의 4개 지역에서 공연을 벌이며 일정은 아래의 표와 같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유아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교사들이 인형극을 만들고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열심히 연습하여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물을 선사하게 되어 그 뜻이 더욱 클 것이다.
이번에 공연하게 될 두개의 인형극을 소개한다.
첫 번째 이야기 :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
장대인형과 탈 인형을 이용한 인형극으로 커다란 주사기를 보고 예방주사를 피하여 도망 다니는 거인아저씨가 병에 걸려 고생을 한 후 예방주사를 맞게 되는 이야기로 탈 인형을 이용한 거인아저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재미를 주며 주사 맞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예방주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형극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 곰 세 마리
잘 알려진 서양의 오래된 옛이야기 ‘곰 세 마리’는 단순한 구조로 어린 유아들이 좋아하는 반복적인 요소가 들어있으며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 을 소재로 하고 있고 자신들과 같은 ‘작은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 환영받는 내용으로 전지크기의 팝업 무대에서 종이접기로 만들어진 색상이 화려한 인형들이 극을 진행한다. 팝업무대의 화려한 장면변화가 눈요기를 주어 유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팝업무대 종이접기’인형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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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하반기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