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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23:21:56

천안지회

도교육감 비리수사 도마에서 그칠라

도교육감관련 비리수사 도마에서 끝나지 말아야 교육계는 깨끗해야한다는 명제는 이제 가버리고 없는 것 같습니다. 전국의 교육감 중에서 수사 대상이 되지 않은 교육감이 없는 교육계의 현실이 너무 아프고 안타깝기가 그지없습니다. 누구를 믿고 사회에서 살라고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까? 지난 강교육감의 후유증이 아직도 교육현장에 살아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다면 어디서부터 수술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 검찰의 수사가 명확하게 이루어져서 일벌백계하여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도록 교육 현장을 만들어 주길 기대하며 지켜봅니다. 인사 청탁과 선거비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코 용납 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수사가 도마에서 끝나고 처벌이 오리무중 된다면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라 하겠습니까 비리가 있어도 당선되면 그만인 것은 아닙니다. 잘못한 사실이 있다면 책임 있는 자세로 교육계를 떠나야 할 것입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지금의 수사를 끝까지 지켜 볼 것이며 교육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해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47년만에 보건 과목 부활-내일신문	전교조 보건위원회	2008/09/12

촛불의 축제 "2008 맑시즘"

다함께

200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