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토욜은 가족이 같이 지내는날입니다.
토욜 늦은 아침을 먹구 어딜갈까?...
생각하다 아이들이 중딩이기는 하지만 TV에도 나온 `동장군 축제'나 가볼까 하구 길을 나섰지요.
집에서 약 20분거리 워낙 도로가 좋아서...(포천 이동 백운계곡에서 함)
남편은 운전을 하고 딸과 난 뒤에 앉아 눈덮인 산을 바라보며 `멋있다' 감탄을 하며
드뎌 도착 체험장에 가서 과학적으로 중심을 딱 잡고 있는 잠자리와 나비를 사구, 비누 만들기, 알공예, 탈에 색칠하기, 등등
통나무를 톱으로 쓱싹 쓱싹 잘라보구, 널뛰기두 해보구, 눈썰매, 얼음썰매, 토끼몰이 하는 아이들 구경하구(유치부나 초딩들은 즐거워 할것 같음)
다양한 메뉴의 간식중 떡볶기와 오뎅으로 요기좀 채우고 얼음나무 앞에서 기념사진두 한장 찍고....
즐거워슴다.
춥다고 웅크리구 집에만 있지 말고 휘~~~익 간단히 다녀와도 좋을듯...
오래있으면 춥습니다.
돌아오다가 여유가 되면 이동갈비를 먹으면 좋겠지만, 아님 파주골 할머니 순두부도 저렴하구 맛있지요.
저녁까지 해결하구 돌아오니 나는 아주 좋지요.(밥하기가 싫어서리...)
28일까지 한답니다. 큰 기대는 하지말구요 가볍게 다녀오시면 좋을듯...
오다 일동온천에서 온천욕까지 하면 개운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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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