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목)1시- 시교육청으로 총집결
이름 고입비대위 날짜 2006-01-25 [11:39] 조회 15 추천 0
오는 1/26(목)은 고입 추가모집 마감일입니다.
장소는 의정부시교육청.
각 학교 중3담임교사와 당사자들이 오후2시 시교육청에서 만나
원서를 접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입비대위와 희생자학부모들 오후 1시에
시교육청에서 총집결합니다.
다음은 안양,과천 사례 기사 퍼 온 것입니다.
---------------------------------------------
안양, 과천 되는데 의정부는 왜?
안양 과천 사례,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거세지자 해결되어
김선경 기자 1318virus@orgio.net
의정부 고입 대규모 탈락사태가 있은 지 두 달이 다되도록 학부모 측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고 있으나, 2001년 안양, 과천의 경우에는 학부모 주장을 받아들여 학급수를 늘려 고입탈락 학생 215명을 구제한 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잘못된 고교입시제도 희생자를 위한 범 의정부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3일 경기도교육청 2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1년과 2004년에 빚어졌던 안양, 과천 사례를 예로 들며 ‘의정부 시민을 무시하지 말라’라는 구호와 함께 의정부에서도 학부모의 의견을 받아들인 정책을 내놓기를 요구했다.
2001년 안양, 과천지역 학부모 시위 계속되자 고입탈락생 215명 구제
비대위 측은 2001년 당시 <국민일보>의 기사를 공개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안양·과천지역 고입탈락생 학부모 100여명이 고입시험 이후 매일 대규모시위를 벌이는데다 지역 국회의원까지 앞세워 교육부 등에 민원을 제기하자 당초 방침을 바꿔 탈락생 215명을 구제키로 한 것이다.
또한 도 교육청은 2000년에도 12월11일 안양·과천지역 고입 탈락생이 전년도의 2배에 가까운 526명에 이르자 안양시내 10개 고교의 정원을 1학급당 1명씩 상향조정, 112명의 학생을 구제했었다．
심우근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문희상 의원 사무실 농성 때 제2교육청의 담당자들이 말하길 만약 이전에 다른 지역에 이런 사례가 있다면 얼마든지 그에 따라 처리해 주겠다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지역 사례를 들자 도교육청 관계자는 궁색한 변명을 대기에 급급했다고 전했다.
2004년 안양 충훈고 204명 전학 사례 현 양주 백석고와 비슷해
2004년 안양 충훈고의 사례는 현 의정부시외 양주 백석고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당시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충훈고 배정학생 가운데 학교배정 효력정지 소송에 참여한 263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한 결과, 59명이 잔류를 희망함에 따라 나머지 204명을 인근 학교로 전학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충훈고는 안양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주변환경을 이유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등교를 거부함에 따라 원하는 학생을 우선으로 전학처리를 해준 바 있다.
현재 양주 백석고 역시, 12학급 중 8학급을 받기로 했으나 이마져도 4학급 밖에 채워지지 않아 의정부 지역 고입탈락 학생들이 쫓겨 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비대위 측 자체 조사 결과 80%이상이 의정부지역 학생들이라고 밝혔다.
비대위 이동훈 집행위원(무지개마을 목사)은 “결국 도교육청은 자신들이 잘못된 수용정책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라면서 “학부모들이 원서접수거부를 통해 지금의 상황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25, 26일 원서접수기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
|
|
자유게시판
132
7
1
06-01-25 1/26(목)1시- 시교육청으로 총집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