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노동·학부모·시민단체 초청
토 론 회 안 내
“2010년 대구 교육감 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
이명박 정권 들어 소수 1% 부자들만을 위한 극단적인 경쟁교육 체제로 치달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성적 하나로 끊임없이 등급화되고 좌절하면서 결국엔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의 급증으로 등골이 휘어질 지경이고 교사들 또한 이러한 비인간적이고 살인적인 과열 경쟁교육 속에서 자괴감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정책은 요원하고 그야말로 미친 정부하의 미친 교육입니다. 게다가 한나라당의 아성인 이 대구지역의 교육풍토는 전국에서도 부정부패가 가장 심한 교육청(청렴도 평가에서 꼴찌)으로 낙인 찍히고 사교육비 대책도 꼴찌입니다. 이러한 MB식 특권교육과 부패한 대구교육을 확 바꾸기 위해 2010년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감 직선제 선거에서 대구의 시민사회단체 등 진보진영은 과연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지금까지 소수의 학교 운영위원들이 교육감을 뽑던 간선제 때는 몇몇 교육관련 단체 중심으로 선거를 치루었으나, 직선제 교육감을 선출하는 내년도 지자체 선거때는 진보적인 대구의 제시민·정당·학부모·노동단체가 보다 더 큰 틀에서 연대하여 반 MB특권교육 세력을 결집해 나가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니 많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론 주제 : “2010년 대구 교육감 선거, 어떻게 치를것인가”
▶ 주발제 - 작년도 서울,경기교육감 선거대응 분석과 현재 타시도 진행상황(김준수, 해당선대본)
- MB교육정책의 본질과 대구교육 (교사 김상완,대구고)
▶ 토론자 - 박경자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
정승원 (우리마을학교)
강신우 (평등교육실현 학부모회)
최병진 (민교협,입시폐지 대학평준화운동본부)
김병혁(대구학교급식운동본부)
▶ 일 시 : 2010. 1. 7((목) 오후 5시
▶ 장 소 : MBC 방송국 7층 강당
주최단체 : 민주화교수협의회, 교수노조 대구지부, 평등교육실현 대구학부모회, 대구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대구학교급식운동본부,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 장애인 지역공동체, 우리 마을학교, 앞산 마을학교, 마을 교육연구소, 와룡 배움터, 희년 공부방, 서구문화복지센터 햇빛따라,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 본부, 더불어 숲, 날뫼터
|
|
|
자유게시판
132
7
4
“2010년 대구 교육감 선거 어떻게 치를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