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고사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 * 학기초 업무 스트레스 * 국가수준 평가의 심적 부담감 * 학부모 부담 증가(진단평가 문제집을 사서 푸는 아이 있음) * 학교장의 학력 중시로 따른 다양한 학급활동 축소 * 고학년 기피 현상 심화 * 교사조차도 인성보다 학력에 중점을 두게 됨
- 1)시험공부 위주의 교육을 하게 된다 2)수업을 주입식으로 하게 된다 3)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다그치게 된다
- 1. 교장 교감 담임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과잉협박- 결석하면 절대 안된다. 답안지를 이상하게 내면 퇴학시키겠다 등등 2. 아이들의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대충보기.
- 1. 수업 시수 확보 문제 일제 고사(진단 평가, 성취도 평가 등)은 주로 국,영,수,사,과를 중심으로 치러진다. 일제고사를 치르는 날은 1~5교시까지 국,영,수,사,과 각 1시간씩 수업 한 것으로 교무업무시스템상에 기록된다. 국,영,수,사,과는 시수 확보에서는 별 손해가 없다. 그러나 일제 고사를 보지 않는 과목들은 시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면 1교시가 원래 음악이었는데 국어 시험을 보고, 2교시가 원래 미술이었는데 영어 시험을 보았으므로 1교시에 국어, 2교시에 영어 가 각 1시간씩 잡히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월 2회 토요 휴업 이후부터 최소 수업 일수가 220일에서 206일 정도로 줄었다. 206~208일에 수업 시수(수업 일수가 아니다.)까지 다 확보를 해야 한다. 수업 시수가 부족하다고 학생들보고 더 나와서 학년말에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수업을 하라고 할 수는 없다. 2. 교과 진도 문제 일제 고사를 자주 치르면 치룰수록 수업 진도를 못나게되는 것이다(이는 중간, 기말 고사도 마찬가지이다. 3. 시험 관리에 따른 업무 과중 모든 시험(아무리 쉬운 시험이라도)은 학생, 교사에게 부담을 준다. 학부모, 교감, 교장 지역교육청, 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도 부담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 주관식 채점을 학교에서 한 번 하고 공문 내려와서 또 다시 하라고 하고, 언론에 발표를 하고. 이상 줄이겠습니다.
- 1.수업결손 2.시험 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음 3.학부모님들이 성적에 예민한 관심 가짐 4.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니 학생들이 시험을 대충 치룸 5. 교사 확인 및 서술형채점으로 인한 업무과중 6. 결과가 학교나 교사에게 미치는 스트레스
- 강제 방과 후 교과반 시행
- 결국 아이들을에게 더 부담을 가중 시키고 국가가 주도하는 교육이 진짜 올바른 가치를 가진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
- 고교에서는 수시로 전체평가가 있기에 뭐라고 의견을 내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고등학교는 입시 때문에 늘 성적으로 골머리를 앓는데 사학인 경우 재단까지 성적을 가지고 선생님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적으로 힘이 든다. 그러다 보니 나도 은근히 학생들을 마음적으로 다그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절제해야 할 것 같다.
- 고사계 업무담당이 한명에서 두 명으로 증원, 다른 업무가 겹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옴.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취지를 잘 알지 못하고 임하고 있는 것. 자신의 교육관에 맞지 않아도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교사의 고통도 있는 것 같음.
- 과거 학력 중심 교육으로의 회귀, 학교간 및 학생 개인에 대한 지나친 서열화 분위기 조성, 전교생 방과후 학교 강제 실시, 방과후 학교에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과목이 개설되기 보다 5개 중요교과 중심 패키지 시간표 운영 등
- 과다 경쟁과 입시지옥
- 과민한 시험 운영으로인한 스트레스.
- 과연 제대로 학생들이 일제고사에 임하는지 의문이다. 내신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충 시험에 임하고 있고, 그 일제고사의 결과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도 의미가 별로 없다고 본다.
-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다 가르쳐야한다는 부담으로 인한 주입식 교육 팽배...학력 서열화에 대한 공공연한 경쟁부추김으로 인해 단시간에 효과를 보려는 심리로 인한 스트레스
- 교사들 사이의 위화감
- 교사의 자율성 침해 교육의 본질 왜곡 교육을 정치적으로 이용 학부모을 설득하기에 더 어려워졌다.
- 교육과정의 파행 운영
- 교육과정정상화가 힘들다 부모입장에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위치한 사립학교의 입장에서는 존폐의 위기감이 학교내 조성되었고, 의미 있는 교육에 대한 고민보다 살아남기 위한 염려로 인한 줄세우기식 교육이 부활하는 등 본질적인 교육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 교육청의 몸사리기 행정으로 인해 너무 세세하게 규제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성 및 학교일정에 파행을 가져오게 함. 시험연기 및 인쇄, 제 규정에 따른 확인 등등 너무 오버하는 경향이 있음
- 국어 주관식에 대한 출제자의 편집미숙. 나이스상 행사명칭이 없어, 행사처리를 해야할지 말지 하는 아리송함.
- 너무 형식적인 것이 많다. 학교현장은 예상치 못한 일이 많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 아파서 좀 늦게 등교하겠다고 해서 응시자 수에 포함해서 보고했는데 보고 후에 병원에서 못온다고 전화가 왔다. 난감한 일이다.
- 단위학교 자율로 할 수 있는 일을 전국단위로 한 일
- 담당교사의 업무 증가와 수업 결손이 있다
- 맞벌이로 인해 자녀의 학교행사에 마음이 있어도 참석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학부모 시험감독을 강제 동원하느라 학부모총회시 감독모집에 정신이없고 급기야 담임들이 모든 학부모에게 전화해 감독을 부탁해야함.정작 중요한 학교 정기고사보다 더 불합리한 위반금지 사항들을 많이 내세우며 5시간 내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고통까지 겹쳐 시험결과의 신뢰도도 정확할까 의문임.지금 4교시 시험이 끝났는데 학생들은 거의 지쳐 의욕이 전혀없음
- 모든 교육의 중점이 학력신장으로 맞춰지고 있다. 직원회의에서도 나오는 말이 학력신장이다. 본래의 교육본질이 흩트려질까 걱정된다.
- 무단결석학생이 있고 수업결손이 있는만큼의 의미가 있는지..
- 문제라 생각하는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와의 생각차이로 인한 문제점
- 문제지를 열심히 풀어서 성적을 올려야하는 부담감 더하기 좋은 수업을 하기위한 소신있는 학급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압박감까지
- 문제풀이식 수업
- 문제풀이식 학습 반복. 일제고사를 대비한 과제 및 모의평가의 무분별한 시행 등 교육과정의 파행, 변질 운영. 결과(성적)를 바탕으로 한 일방적 줄세우기. 사교육비 증가. 교장 등 관리자의 통제 강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심리적 부담. 교사,학부모간 위화감 조성
- 방과후 강제 개설 및 교과성적으로 인한 교사평가
- 방과후 학교 강좌에 교과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강권하여 들게 하라는 지시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학교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이 더욱 열과 성의를 다하여 모든 부분을 장악하려고 하고 합니다.(등교시간 땡기기 자율학습 강화)
- 방과후 학교에서 특기적성 부분이 없어지고, 국영수 입시 과목 위주의 강좌가 편성되고 있다. 반 강제적 7교시 8교시가 늘어나고 있다.
- 별로 없음
- 보충수업이 늘었다.
- 부진아동에 대한 교사의 시선이 훨씬 넉넉하지 않습니다. 국영수과사를 잘하지 못해도 예체는으로 혹은 성품으로 잘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성적이 넘 중시되고 이것을 서열화시켜 공개하면 또 부진아동에 대한 교사 책임제 강화로 인해... 서로간에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 부진아수를 줄이기 위해 진단평가 전 기출 문제 위주로 시험을 보거나 OMR 카드 작성 연습에 수업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그리고 일제고사 성적에 대한 부담으로 수업이 파행으로 운영될 조짐이 보인다.
- 불필요한 갈등 조장
- 불필요한 언쟁이 생겨남(업무처리하는 사람과 다른 교사들과의 소통이 잘 안됨)
- 불필요한 학습경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부담 증가
- 상위 기관에서의 요구를 시행해야 하는 입장과 일제고사에 대한 교사의 가치관이 상충하면서 빚어지는 심적 고통과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소신껏 가르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 교사들 간의 이해의 차이로 빚어지는 갈등, 일제고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학부모에게 상위 기관에서 요구하는 것을 그대로 전할 수 밖에 없는 입장들이 교사를 힘들게 합니다.
- 서열화 경쟁치열 교직의 경직
- 선생님들의 의견이 나뉘어 분위기가 안좋다.
- 설문 자체가 문제점만을 묻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습부진아에 대해서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학습성취도를 진단하고 평균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성취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성과없는 부질없는 일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교육도 이용하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 성적 줄세우기로 행복할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을 실시해야 할 학교가 학원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성적에 고통 받는 아이들,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시험에 소요되는 인력 낭비, 시간 낭비
- 성적이 잘 나오게 하라는 위에서의 압박이 심하다.
- 성적중심의 평가로 인성교육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서술형 평가 채점 방식에 문제가 있다. 문제가 좋지 않다.
- 수업결손, 아동들에게 시험부담과 스트레스, 학부모 스트레스-학부모 감독관 , 교사들의 업무과중(시험 전 연수, 시험 과정, 결과 처리 회수 과정, 시험 실시간 보고, 결과 보고) 반대하는 교사 중징계에 따른 교사들의 사기저하(성추행,비리교사보다 더 중징계를 당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고 괴로움), 재원 낭비(국가 형편도 어려운데 시험에 드는 돈을 교육의 더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음)
- 수업결손, 자원낭비, 시간낭비, 아이들 스스로의 자괴감과 혼란스러움 대처 난감...
- 수업결손. 또한 성적처리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크다. 그리고 학생 수준 분석 뿐만 아니라 수준에 맞는 교과프로그램이 있어서 하는데 그렇지 못해 실제 적용되기가 힘들다.
- 수업시간의 손실과 학교 업무 진행 미실시 그리고 학생들의 고사에 대한 관심이 절대 부족하고 모두다 가볍게 생각하는것 같다.
- 시험 성적 위주의 교육 나부터도 초등4학년에게 "이거 시험에 나오니까 중요해" 이런 말들을 하는 횟수가 급격히 늘었다.
-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난 뒤 남는 시간동안 불성실(?)해지는 태도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두번 치뤄본 일제고사에서 느낀점은 시험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시험이 너무 많아져서 시험보다 공부할 시간이 없어진다. 관리자의 민감함으로 선생님들의 소신있는 수업이 영향받는다. 필요이상의 경쟁과 위화감조성으로 안좋은 지역으로의 전근을 피하고 싶다.
- 시험중 감독ㅎㅏ는 교사에 대한 원망섞인 눈초리 시험지 찢어서 비행기 날리기 시험중 5분내에 찍고 시험지 찢어서 조각내기 답안지 뒷면에 원망섞인 글 쓰기 답안지 앞면에 그림그리기 매 시험이 끝날때마다 시험지로 칼싸움하기 시험에 대한 불신과 권위가 무너짐이 학교 교육과 교사에 대한 반감으로 확산됨. 학교안에서 전교조 선생님들이 나누어준 문구나 구호를 외치고 다니면서 그렇지않은 선생님들과의 차별
- 시험후 시험지를 모두 수거했다. 그리고 난 후에 답안지만 나눠주라니 이해가 안된다. 시험지가 있어야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보완할 것이 아닌가?
- 실제로 학생들의 시험 결과에 정직한 교사들도 있는데, 관리자들 선에서 결과조작을 시키는 학교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감사가 돈다고 한, 나중에 그걸 다시 급하게 수정하도록 교사들을 힘들게 하기도 하더군요. 결과가 정직하려면 과정도 정직해야 할텐데..
- 아이들에게 시험에 대한 부담감 가중 전달회의 등의 업무 증가
- 아이들이 급식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시험에 동원됨
- 아이들이 시험으로 인한 긴장감 그리고 열등의식..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점수에 민감해지고, 경쟁심을 갖게 되었음
- 업무 과중
- 업무 과중 - 저는 평가업무 담당자입니다.
- 업무 과중.. 스트레스..(혹시 잘못 될까봐..)
- 업무증가
- 오늘 시험 감독 들어갔다가 '그지같은 시험'이라는 소리를 학생들에게 들었습니다. 학생들도 시험의 의미를 잘 몰라 대충 엉성하게 보는데 그것이 혹시 갓 입학한 중1학생들에게 학습이 될수도 있을 것 같은 우려가 됩니다.
- 올해는 시험지 인쇄, 분류, OMR 사용법 안내등 시험과 관련된 행정적 업무가 너무 많아 졌습니다. 2일 정도 오후에 시험 준비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운동부등은 수업을 전혀 받지 않고 시험에 참여하여 학습부진아에 해당이 되는 사례 -교장 교감이 교사들에게 성적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며 교사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말을 자주 하곤함.
- 이런 형식적인 해결형태들로 인해 학교안에 거짓이 생성하게 될수도 있겠지요..
이미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진단평가가 있는데 굳이 국가수준 평가를 통해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 국가수준 평가를 통한 부진학생 파악은 관리자들의 압박으로 인해 부진학생 수 파악이 왜곡될 수 있으며, 교사들 역시 부진학생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게 된다. 따라서 부진학생을 더 도움이 필요한 학생으로 보기보다는 빨리 없애버려야 하는 존재로 여기고 지도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 일제고사 대비 특별 수업을 한다.
- 일제고사 대비를 위해 수업시간을 할애...
- 일제고사가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학교별 줄세우기 자료로 활용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학생의 출발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면 일제고사가 아닌 학교 자체별 진단평가로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된다.
- 일제고사가 학교 현실에 전혀 맞지 않으며 부진아를 구제하는데 전혀 도움 됨이 없이 오로지 학교의 서열 세우기에 급급하므로 평가의 의미를 전혀 지니지 못한다.
- 일제고사로 인하여 성적이 나쁜 학생은 문제학생으로 낙인 찍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선생님들에게 모욕당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무시 당하는 등의 문제가 은현중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학습부진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다면 성적으로 학생으로 서혈화 학교를 서혈화 하는 것보다 학습부진아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 교원 확보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일제고사로 인한 잡무 부담이 증가함. 일제고사 말고도 학습부진아 학생을 학교 자체 시험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음.
- 일제고사로 인한 평가가 업무 스트레스의 원인
- 일제고사로 인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시험에 대한 부담을 주게 되어 진단평가를 대비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아울러 학교에서도 진단평가를 학력평가 치루듯 하게 되었다. 따라서 진단평가로서의 기능인 현 시점에서의 학생학력 진단이 어렵게 되었고 진단평가와 학력평가의 구분을 모호하게 되었다.
- 일제고사를 보지 않겠다고 하는 학부모에게 전화하여 시험을 보지 않으면 교육청에 갈 수 있다고 협박전화하는 것.
- 입시 자체가 서열 경쟁 구도인 상황에서 단순히 시험만 반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일제고사가 가진 단점들을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요즘 같은 상황에서 돌맞을 발언일지도 모르겠으나, 매달 사설 모의고사까지 동원해서 점수 등락을 체계화 하는 상황에서 일제고사 거부는 인문계 고등학교 교사에게는 딴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입시체계 자체가 바뀌지 않는다면 일제고사 거부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회의가 듭니다.
-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
- 전교조 조합원이어서 그런지 너무 힘든 시간입니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이라는 주위 동료 교사들의 그런 움직임도 마음에 안들고...
- 전문계 고등학교라 당장 피부에 와 닿지는 않지만, 과거회귀적인 교육정책이 당연시되는 추세에 편승해 학교 현장에서도 권위주의적이고 경직된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 전인교육을 추구해야할 학교에서 특히 서열화로 인해 초등학교까지도 입시처럼 국어와 수학중심의 교육과정 강조로 균현을 잃은 교육과정 운영이 우려되며 특히, 학교간 학생간의 서열화는 교사와 행정가로 하여금,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보다는 점수와 학교서열에 매달려, 자칫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빌미로 지나친 경쟁중심의 학교환경을 조성하여 행복하지 않은 학교로 아이들이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
- 정규 학사(중간고사) 일정을 조정하면서 까지 시험을 봐야 한다. 시험 보는 날짜가 길어서 수업 일수에 영향을 준다. 서술형 채점을 담당 교사에게 부과하여 업무를 과중 시켰다. 무엇때문에 학사일정까지 조절하면서 봐야하는 시험인지 이유도 모른채 보라니까 본다. 학습부진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고 하면서 진단평가 이후 대책은 뭔가? 아무 지침도 못받았다. 결국 부진아 특기적성반만 더 만들어 놓고 업무에 지친 선생님만 더 수업하게 만들고 부진아들은 부진아들대로 더 공부해야 하니 죽을맛이다.
- 줄서기 교육이 더욱 심화되고 아이들조차 시험에 나오는 과목들만 더 중요시 여긴다.
- 진단평가를 상부기관에 보고하고 이 것을 다시 통계처리한다는 것이 석차와 생존경쟁의 논리에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특히 인성등의 아동의 학습의 왜곡이 생기게 된다. 치더라도 보고하지 않고 자체에서 진단결과에 따라 추후 지도하는 자료로만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 진단평가의 원래 취지대로 사용된다면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겠으나, 우리나라의 교육의 현실에서는 학교의 서열과 사교육가열, 어릴때부터 경쟁과 획일화된 가치관과 학력에 대한 스트레스로 몇년 후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찾아올 공동체성의 파괴와 극한 개인주의, 경쟁과열로 인한 황폐된 인성, 왜곡된 자아상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인성과 창의성을 위한 교육정책이 아쉬울 뿐이다.
- 찬반의견에 따른 교사간의 분열 학부모를 시험에 감독으로 임명함으로 인한 교사에 대한 불신의 표출 전국 일제고사이기때문에 생기는 업무과중
- 채점으로 인한 업무과중
- 채점을 OMR로 해주세요
- 초등학교는 지필평가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수행평가를 도입하고 학생생활기록부에도 서술형으로 내용이 입력된다. 하지만 일제고사 때문에 학부모들이 생활기록부보다 시험점수에 더 민감해지게 된다. 또한 교사들은 두 가지 평가를 동시에 해야하므로 더 많은 업무가 생기게 된다.
-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 특별한 일이 없었습니다.
- 평가 신뢰도 하락, 압무부담 증가
- 평가결과처리에 부담이되며,번거롭다
- 하루 종일 아까운 시간 낭비, 용역업체 채점으로 인한 돈 낭비 불필요할 정도로 과민한 관리 난이도가 거의 없는 시험문제 시험에 대한 아이들의 짜증스런 반응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올 스톱 아까운 돈으로 차라리 늘어나는 가난한 아이들 점심식사 지원을 ...
- 학교 순위 때문에 점수 조작이 있어서 채점을 세학교와 나눠서 여러번 하는 경우가 있었음
- 학교 입장에서는 다른 학교와 성적을 비교하게 되므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도 향상에 강조를 두게 된다. 학교, 교사, 학생 모두에게 심리적으로 압박한다.
학교서열화
-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보는 진단평가와 중복이 되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같습니다.
- 학교와 반, 개인별 학력 점수를 정하고 시험 결과가 그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는 반의 교사는 못 가르치고 무능한 교사로 취급받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도 점수에 연연하게 되어 숫자에만 민감한 교육현장이 되어가는 듯 하다.
- 학교현장이 이념의 전쟁터가 되어 버렸네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학기초 수업의 흐름이 끊어진다. 학생들이 중간고사도 보기 전에 시험 부담을 느낀다. 시험 전후로 많은 공문과 보고 등의 업무 부담이 생긴다 학생들 스스로 왜 봐야 하는지 필요성을 못느끼는 시험에 열심히 시험을 보라고 말해야 한다. 시험 후 채점 및 점수 관리, 보관 등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 학력신장에 더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 행정업무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 학력향상문제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스트레스 과중 보습학원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
- 학부모가 교사 허락도 없이 교실에 들어와서는 교사 가방 위에 자기 가방을 올려 놓는가 하면 교사 자리에 앉아 자신이 교사인 척 하고 있다. 교권이 땅에 떨어져도 이럴 순 없다 그래서 그 반 학부모에게 남의 공간에 들어올 때는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게 예의라고 가르쳤다.
- 학부모들이 너무 성적에 집착하여 아이들을 들볶음
- 학부모와의 의견 마찰 등.
- 학부모의 스트레스
- 학생과 교사가 정부와 교육청에 대한 불신과 불만 증가
-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 가중 또는 평가에 대한 무관심 증대
- 학생들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점수로 계량화하고자 하는 의도인만큼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교사나 학생들이 오로지 점수에 살고 점수에 죽는, 교육은 간곳이 없는 학교로 변질될 것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학교라고 할 수가 없겠지요. 진단평가를 꼭 일제고사식으로 해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평가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학교자체에서 학습부진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지원에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무관심과 무성의한 시험태도(소수) 시험감독에 대한 부담
- 학생들의 시험부담 과중
-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려는 평가를 일제고사라는 이름으로 비하하고 비판하는 당신들이 더 문제 인것 같은데... 왜 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는 일제고사라고 하지 않는가? 그대들이 무슨 자격으로 비난하는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 학생들이 어린 나이에서부터 좌절감을 느끼며 학습에 흥미나 동기보다는 두려움을 먼저 경험하는 것이 염려됨
- 한가지만을 강요하는 교육풍조 관리자,교사,아동간 불신풍조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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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교사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