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학교 2009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나무와 학교’는 2002년 평화와 생명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오산자연학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계절캠프로 이루어진 첫 4년은 아이들과 자연 느끼기, 돌탑 쌓기, 밤의 고요체험과 별보기, 절 명상, 자연염색, 생태농사, 신재생에너지와 BMW생태화장실, 식품첨가물 실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내 몸과 내 땅 살리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수천 명의 아이들이 다녀가지만, 캠프기간이 짧기 때문에 일회적인 체험에 그치고 내면화되지 못하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2007년 3월에 체험을 삶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하게 할 학교를 꿈꾸며 ’산자연학교`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9월 7일,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실천하고, 교육의 고유성과 주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의지로, 뜻이 있는 학부모와 아이들, 교사들, 대안교육에 열정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 교육에 대한 가치를 나누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나무와 학교가 탄생하였습니다. 계절캠프와 생태운동단체와의 교류, 자연의 순리를 믿는 교육, 학생 인권을 위한 운동, 교육에 대한 경험과 열망이 바탕이 되고 아이들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 주체입니다.
나무와 학교는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학교철학을 지켜나가면서, 공동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자 독립하였습니다.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학교의 철학적 기반은 자연을 대상으로 보지 않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들이 하나의 유기체적 전체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관계성’과 ‘고유성’을 가지고 스스로 변화하는 ‘창조성’입니다. 교육은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기에 생각과 삶을 분리하는 지식중심교육과 권위적 자세를 지양합니다. 자연의 순리로 자생하며 성장하는 교육과 몸으로 행동하는 참여정신을 실천해 갈 것입니다.
나무와 학교의 ‘나무’는 숨을 쉬는 모든 생명들의 모태입니다. 나무는 자기를 내어놓음으로써 곤충을 낳고 새를 낳고 사람을 낳았습니다.
나무는 존재의 순수함과 무한한 생산성을 가진 생태계의 기본입니다. 물과 바람과 흙과 어우러져 경이로운 변화를 창조합니다.
나무와 학교의 ‘와’는 사람과 자연의 상생, 삶과 배움의 연계, 함께 나누고 아우르는 마음, 태양계를 도는 작은 별 중 하나인 지구와 우주의 관계를 뜻합니다.
ㄱ. 학교성격: 기숙선택형 비인가 초등대안학교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태농사와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로 자급자족하며 자연친화적 생활용품을 사용합니다.
몸과 마음은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자연의 순리로, 자생하며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합니다.
자기발견과 자기신뢰로, 정서적․심리적 건강함을 가지고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삶의 방식과 공동체 삶을 배웁니다.
ㄴ. 모집지역
-전국
ㄷ 모집대상
-학교의 교육이념에 동의하고 입학을 원하는 자
-09년에 1,2,3,4,5학년이 되는(만6세부터 만11세 사이) 아동
-특별전형(특별히 배려가 필요한 학생): 정원의 10%내외
ㄹ. 모집인원
-학년별 3명(09학년도에는 특별전형이 없습니다)
ㅁ. 전형방법
*1차 전형 : 서류
-교부 및 접수기간: 08년 10월 1일~09년 1월 23일
-전형방법: 홈페이지 원서 다운로드 (나무와 입학원서-사진첨부, 학생과 학부모 자기소개서, 교사소견서)
우편, E-mail, 방문 접수 가능 (교사소견서는 우편접수이어야 하며, 기타 서류는 가능한 E-mail접수 해주시고 방문접수자는 사전에 학교로 연락을 주셔야 합니다.)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2차 전형 : 학생 · 학부모 면접과 캠프
-면접기간: 09년 2월 2일~2월 10일
-전형방법: 1차 전형 합격자에게 개별 연락
-면접은 2회이며 학생과 학부모 함께 참여합니다.
-캠프: 09년 1월 13일~15일(2박3일)
*합격자 발표 : 09년 2월 13일
-개별 연락드립니다.
-합격자는 해닫기(09년 2월 16일~2월27일) 기간 중 1박2일을 참여합니다.
ㅂ. 문의처: 054)337-2337 054)337-3725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어방리 70번지(우 770-910)
홈페이지
target=_blank>http://www.namuwa.or.kr
이메일 duri@namuw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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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학교> 2009년 신입생 추가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