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 (2005-09-12 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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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두발문제로 문의를 할때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거의 10년이 넘게 두발자유를 이야기 했지만 조금의 변화는 있다고 하지만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 답답하게 합니다.
그리고 두발문제는 각 학교마다 학교장의 생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두발문제는 인권의 문제로 개인의 의견이 중시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규제의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단체를 포함해서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이 학생생활규정을 바꾸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생활규정을 살펴보시면 복장이나 두발 등을 규제하는 항목이 있고 그것을 개정하려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변화가 없지만 조만간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분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합당한 논리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화가 난다고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두발단속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지요. 학생들은 학생회를 통해 학교에 의견을 내어서 학교에서 부당한 규제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청소년_인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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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두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