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학교 홈페이지에는 제 글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교장과 교감이 저의 아이 교실에 올라와서
저의 남편의 직업과 어디에 사는지 묻더래요.
이것은
인권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교감이 전화가 와서는
제가 쓴 글
"교사들과 분쟁하지 마세요."
라는 글을
저는 요즈음 학교들이 시끄러우니까
정말 걱정스러워서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인데
허위로 글을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학교로 오래요.
저는 교감에게
"학교 홈페이지는 학부모 마당 게시판을 만들어 달라.
학부모들이 건의사항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냐?
학부모가 왜 학교에 가느냐?'
하고 전화를끊었습니다.
초등학교 옥상위에 골프 시설이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기초 조사를 하려면
"종이 쪽지에 날짜도 언제 쓴 것인지 날짜도 없이
골프 시설을 찬성이냐 반대냐가 없고,
회원 모집부터 보내는데
이것이 기초 조사입니까?
학부모들에게는 인터넷으로 공고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인데
꼭 종이로 보내니까
아이는
종이를 구겨서 제가 가방을 뒤져봐야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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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위_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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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기분 나쁩니다.(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