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을 보면서 청소년단체 활동에 대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어디까지 받아야 하는지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청소년단체이든, 자생단체이든 학교 교육과정에 의한 활동이므로 학운위에서 심의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각 단체의 예결산 심의도 학운위에서 수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러한 단체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으므로 자율을 인정하면서 대개의 심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보며 학운위에서는 단체의 연간 사업계획과 예결산에 대한 심의를 연 1-2회 정도 하면 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교육청 답변에서 보듯 연간 계획과 예산을 미리 책정하여 놓으면 시기마다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고, 결산 보고시 예산과 차이가 난 부분에 대한 명쾌한 이해가 되면 된다고 봅니다.
청소년단체의 존립이유와 활동이 아이들의 다양한 학교밖 교육을 수행하기에 긍정적인 활동이라 봅니다. 반면, 학교 활동의 한 줄기로 파악되지 못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담당자분들과 임원 학부모들만이 아는 정도로 한정지으므로 인해 필요하지 않은 오해를 낳을 수 있기에 되도록 학운위를 통해서라도 단체 활동에 대해 충분히 알려져야 할 듯 합니다. 부족하시면 다시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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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위_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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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런 답변에 대하여 정답입니까? _2003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