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위탁급식학교의 식중독 사건으로 답변이 미루어졌습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소위원회는 누구나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선거에서 낙선하신 분과 지역의 인사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소위원회는 학운위위원 중 학부모와 교사, 지역위원 중에서 희망자, 또는 해당 안건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분들로 구성하며 각 1-2인 정도로 구성하시고, 학운위가 아니어도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하여 학부모들 중 소수가 참여하면 됩니다. 교사나 지역의 인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권에 개입될 수 있는 성향의 분들은 아니셔야겠죠? 전문성을 갖춘 분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절차는 이 응답란에 유사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일단 위원들과 소위구성을 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하시고 학운위회의에서 '000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건'을 상정합니다. 안건상정이 사전에 안되었다면 기타안건에서 하셔도 됩니다. 자칫 기타안건 순서정도 되면 지루하고 급한 마음에 대충하고 폐회하여 충분한 논의를 할 수 없게 되므로 사전에 몇 분들과 약속을 하시고 발의하실 분도 정하시는 것이 원활합니다.
상정을 하면 소위원회 구성에 대해 토론을 거친 후 희망자들이 소위원회 활동을 하기로 발의하시면 구성되는 기초 절차를 마치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학운위원이 아닌 분들 중 추천을 해도 되고, 추천을 하겠다는 원칙만 밝힌 후 누구를 추천할 것인지는 소위원회에 이관하기로 하신 후 소위원회에서 추천하셔도 됩니다. 추천된 분을 승낙하는 절차등은 없습니다.
이후 소위원회는 위원들이 편안한 시간대에 모이시고 학운위 위원중 소위원장을 선출하시되, 학부모가 하시는 것이 원활하다고 봅니다. 소위원회는 전원 회의에서 다루기 힘든 구체적인 조사활동이나 자료보강, 현지답사 등의 활동을 하므로 교원위원이 위원장을 하시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무엇을 위한 소위원회인가에 따라 역할이 다소 차이가 나지만 제일 처음 소위원회의 역할과 회의일정을 정하셔야 혹 발생할 수 있는 소위원회 심의에 대한 학교측의 거부등을 제재하실 수 있습니다. 규정을 만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학교운영위원회 길라잡이를 참고하시거나 다시 글 올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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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위_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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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운영위 소위원에 대하여~~_200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