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철학교실
-철학에세이-
EBS 위성 1 (수) 오전 10시∼10시 30분
위성 1 (수) 오후 3시 30분∼4시(재방송)
지상파 (일) 오후 5시∼5시 30분(재방송)
<철학에세이>는 2000년 새봄을 맞아 새로이 고교생을 주 시청 대상으로 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철학개론을 철학사에 길이 빛나는 유명한 철학 명제를 중심으로 접근하여 동서고금의 다양한 고사와 비유를 예로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흥미로운 철학교실이다.
헤라클레이로스의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명제를 내걸고 그 명제의 역사적 철학적 의미를 알아본 다음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자기의 자리에서 생각해 보기까지 한다.
명제 중심으로 진행이 됨에도 불구하고 단순 흥미 위주의 단절적 접근이 아닌 체계와 일관성을 가진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것은 진행자인 이주향 교수의 차분하고도 쉬운 설명과 절제된 내용의 구성 때문일 것이다. 깊은 뿌리없이 가벼운 말과 느낌 그리고 거기에 바탕한 즉각적 행동을 세련된 감각인양 내세우지만 그 한계는 곧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고력과 분석력을 키우면 암기보다 응용력을 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론 창의력과 그 표현을 평가하는 논술고사를 치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부모님들께도 자신있게 시청을 권하고 싶을 프로그램이다. |
|
|
문서자료
132
7
2
EBS<철학에세이>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