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30일에 시작한 세월호 희생자 거제시민분향소가 5월24일을 끝으로 문들 닫았다. 아직도 구하지 못한 16명이 남아있어 마음은 편치 않았다.
전국에 시민들이 운영하는 분향소는 이미 문을 닫아 거제가 마지막이다.
분향자 수가 줄기도 하고 이제는 마냥 슬퍼만 하지 말고 행동할 때라는 의견에서이다.
거제시민분향소는 거제시민 2431명이 분향했으며, 160여명의 봉사자가 분향소 운영에 동참했다. 15개 시민단체가 당번을 정해 매일 분향소를 지켰다.
300여명의 추모시민위원들의 도움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모두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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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거제시민추모분향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