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생협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말 기다렸던 반가운 소식입니다.
몇 년전부터 거제생협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시더니 드디어 창립을 하게되는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나랏님이 이상하게 광우병걸린 미국소를 국민들에게 먹이려고 할 때 누구보다도 먼저 아이들 손잡고 중곡공원에서 옥포에서 촛불을 밝히셨던 생협어머니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먹거리는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것인만큼 그 중요함을 무엇에 비길수있겠습니까? 그래서 생협운동이 소중하고 가치있는 생명운동입니다.
집에서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유치원, 학교의 급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습을 보니 거제지역에 현명한 어머니들이 많아서 거제 아이들의 학교급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거창한 것만이 운동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생활에서 실천하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가 살아야 하는 사회환경을 더 좋게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면 그 노력이 삶으로 녹아내린다면 우리아이들이 살아가 미래는 지금보다 덜 경쟁적이고 더 인간적인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고 아이들의 교육문제, 급식문제와 가까이 있는 어머니들의 사고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거제생협이 앞으로 거제지역의 많은 어머니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2010년을 이렇게 가슴 벅차게 시작하는 것을 보면 올 한해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거제생협회원이 되고 싶었으나 일운면까지 배달되지 않아 회원가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거제지역 어디에서든 생협을 통해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수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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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생협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