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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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0:5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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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지회 |
 연합고사_001.jpg (1.42 MB), Download : 282 |
 전교조 경남지부 “학생 학력향상 방안은 고입연합고사 살리기 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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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학력향상을 위한 10대 방안'을 발표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6일 논평을 내고 "학생 학력향상 방안은 고입연합고사 살리기 꼼수"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고입 우선 선발제도 도입'을 발표했는데, 이는 고입 우선 선발 제도는 적용지역 고등학교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를 우선 선발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나머지 80%는 2차 선발 시 현행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전교조 지부는 "작년 12월부터 운영되었다는 태스크포스도 의심스럽다. 고입연합고사 강행 과정에서 경남교육청의 태스크포스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며 "경남교육감이 알아들을 만하게 지시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남교육감의 의중을 잘 모른다고 가정하고 새삼스럽게 연구하고 포장해서 경남교육감에게 다시 올리는 것이 그간 태스크포스의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전교조 지부는 "경남교육청이 명분으로 내세운 학교와 학생의 선택권은 오로지 성적의 성적을 위한 성적에 의한 선택권일 뿐이다. 학교의 학생 선택권도, 학생의 학교 선택권도, 교사들의 전보 가산점도, 오직 시험 성적에 의해서 좌우될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현직 교장이라는 태스크포스팀장이 유능한(?) 경남교육청의 전직 관료였다는 사실도 태스크포스 활동의 핵심이 현재로는 실속이 없을 수밖에 없는 고입연합고사 살리기 꼼수에 있었다는 의심에 보태는 작은 근거로 삼으면서 글을 마친다. 세금이 아깝다"고 지적했다.
출처 : 전교조 경남지부 “학생 학력향상 방안은 고입연합고사 살리기 꼼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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