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 탁구부 폭행사건 교육감님 꼭 보세요
이 름 김미정 (2006-06-14)
저는 현재 거제 중앙 고등학교 탁구부 김미정입니다.
저는 항상 거제 중앙고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면서 팀에 도움을 주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코치 선생님의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는 언어폭력(이 계속되고 폭력까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계속 참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52회 종별 시합을 앞두고 경주근화로 이틀간 연습을 하고 시합을 간다고 해서 5월 9일 날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첫 날 오후에 바로 근화여고 팀이랑 연습 게임을 했습니다. 저는 맞지 않으려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루는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 5월 10일 오전에는 연습을 하고 오후에 또 게임을 하였습니다. 들어가서 2게임을 졌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했지만 내 뜻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치 선생님은 저를 크게 혼내셨습니다. 그 후 또 한 게임을 하고 있는데 2:0으로 지고 있다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2:2까지 갔는데 거기서 또 지면 혼날까봐 팔에 힘이 들어가서 내 플레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또 지고 말았습니다. 벌써 코치 선생님은 밖으로 나가있었습니다.
무서운 마음으로 밖으로 나갔는데 갑자기 0년, 00년, 개00, 0만한년 이러면서 옆에 있는 파이프를 들고 내 머리를 내려 치면서 때리고 손으로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내 뜻대로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거였는데 그렇게 언어폭력을 심하게 하고 파이프로 사람 머리를 때릴 수 있는 겁니까? 그건 살인 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코치 선생님(문샘)은 딸이 있는데 문샘이 저한테 하는 말이 “너희를 왜 제대로 못 때리는지 아냐?” “왜냐하면 우리 연정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연정이 마음이 아플까봐...”이렇게 말하며 우리를 못 때리는 거랍니다.
그러면 우리를 위해서 때리는 게 아니잖아요. 저는 안그래도 맞는거 때문에 상처를 받았는데 연정이 말을 하니깐 문생한테 실망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학교(거제 중앙고)에서 탁구를 더 이상 못하겠다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그 때부터 시합을 못했든 잘했든 종별 시합이 끝나자마자 이 학교를 떠날려고 도망부터 갈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머리 맞은데가 아파서 머리도 제대로 못 감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전 연습을 하고 우리는 52회 종별 시합을 하러 떠났습니다. 저는 시합을 하면서도 마음이 벌써 떠나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체전 개인전 시합을 다 떨어지고 개인 복식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5월 14일에 마지막 시합이 있어서 저는 진짜 죽을힘을 다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아깝게 졌습니다. 그런데 안그래도 져서 속상한데 시합에서 지고 나오니깐 머리를 한 대 때리더니 그 다음에는 머리를 잡고 흔들고 뺨을 때리고 발로 내 다리를 찼습니다. 정말 저는 열 받았습니다. 정말 그렇게 때려도 되는겁니까?
정말 문샘이 원망스럽습니다. 거제 중앙고를 위해 저는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왔는데 무참히 우리를 때리고 욕하면서 평상시에도 0년, 이년, 저년 하면서 그래왔습니다. 전 도저히 못 참았습니다. 그래서 마음 먹었습니다. 이 학교(거제 중앙고)에서는 도저히 탁구를 못하겠습니다.
이제 거제 중앙고를 위해 뛸 자신도 없습니다. 전학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학을 보내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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