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
천안시 사회복지협의회, 충남사회복지혁신사업단 주관하에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주민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행사개요에 대해서 김갑길 천안시 사회복지과장님께서
잠시설명이 있으셨고 이어서
저소득, 영육아복지,아동복지,청소년복지,여성가족복지,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지역복지,보건의료복지 순서대로 간단한 기조발표가 있은후
지역토론으로 넘어갔습니다.
지역토론은 안혜영교수, 이주열교수님이 맡으셨는데
안혜영교수께서는 전략적변수, 즉
구체성과 지역성, 참여성,연계성,합리성에 맞추어
복지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원의 순환(네트워크) 즉 시민단체와 민간과 공립이 결합되는 형태로
이러한공청회가 열려야 한다며,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공청회로 예산을
집행한다는것자체가 혁신적인 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자료를 검토하다보면 안혜영교수님의 지적이 옳은것을 알수가있는데
저도 궁금하여서 질문을 드리려 했던부분들하고 많이 겹쳐있었습니다.
실현가능성이 떨어져보이는 예산서가 많은데.
(자료집은 사무실에 비치해 놓겠습니다.)
지역성에 맞춘다면 남부권에 분명 사회복지 시설이 부족하다고 하였는데
예산서는 북부권에 지원한다고 되어있고
연계성이 떨어지는것은 바로 자료의 중복
충남도에서 지원이 나오는 부분이 시 예산하고 겹치거나
충분히 민자유치를 할수있는것들에 예산이 짜여져 있는것을
부분부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이주열남서울대교수님께서는
우선 실현계획성이 있는가 검토를 지적해주셨고
현황과 자원 그리고욕구조사에 대한 내용이 적다고
말씀하셨습니다.
TP를 하는사람에게 정확하게 보여질수있도록 구체적으로 기술해주길 당부하셨습니다.
가장중요한건 중앙정부예산의 비율이 어떤가에 대한 것인데...
오늘 공청회를 듣고 자료를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산의 흐름을 알면 정부가 지향하는바가 좀 구체적으로 보인다고나할까
아무튼예산짜는일이 쉬운일은 아니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셨던 교수님들도 이러한 부분은 공감하셨던것같은데
예산서에 만약 그룹홈지도비용이라고 올렸다면
그룹홈을 만약 천안에서 운영하지 않더라도 이 비용은 그대로 사장된다는점.
예산에는 눈먼돈도 있다는점
예를들어 기초생활보장기금이라는 잘 활용하지 못하는 예산도 있다는점을
알았습니다.
우리 참교육학부모회는 여기서 알아야된것이 세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아동 여성복지분야.
우리가 전문가가 된다면 천안시 예산을 짤때
우리에게 문의가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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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천안시 지역사회 복지계획 주민공청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