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제직 충남 도교육감이 수억원대의 자금을 차명계좌를 통해 관리하고 ,도교육감 사전선거 운동으로 100여명의 선거관련자를 통하여 6,300여명에 이르는 핵심 유권자를 관리하는 등 인사비리와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사건을 바라보며 충격과 분노를 느낍니다.
새정부 들어 입시교육 위주의 교육정책 강화로 우리 아이들이 불필요한 경쟁으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하는 등 해결해야 하는 교육 현안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충남도 교육계의 지도부가 이처럼 부정과 비리 활동에 전념하였다고 생각하니 학부모로서 배신감과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전임 강 교육감의 비리혐의로 충남 교육계의 불명예가 아직도 가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대규모의 비리 혐의가 포착되니 교육계의 비리가 언제까지 지속될것인지 정말 암담하고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일부에서는 교육계의 안정을 위해서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는 둥 사건의 축소와 진상규명에 소극적인 의견이 대두되고 있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사건에 대하여 철처한 진상규명과 비리 관련자에 대하여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조사하여 전원 사법처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만이 실추된 충남교육계가 명예를 회복하고 비리관련자에게는 부정과 비리는 언젠가는 반드시 드러나고 처벌 받는다는 사실을 각인 시켜주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검찰 당국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그 길 만이 충남교육계가 다시는 부정과 비리에 얼룩지지 않는 계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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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교육감의 인사비리와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하여...
